안철수 “댓글공작, 고문보다 더 지독한 수법”

與 사조직 동원 조작에 확신…“피해자 코스프레하고 있다”

송가영 기자 | 기사입력 2018/04/19 [11:12]

안철수 “댓글공작, 고문보다 더 지독한 수법”

與 사조직 동원 조작에 확신…“피해자 코스프레하고 있다”

송가영 기자 | 입력 : 2018/04/19 [11:12]

與 사조직 동원 조작에 확신…“피해자 코스프레하고 있다”

고소취하 반론 논평에 “괘념치 말라는 말…전형적 구태정치”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드루킹의 댓글조작 사건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은 "고문보다 더 지독한 수법"이라고 비판했다.

 

안 위원장은 19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권위주의 군사정권에서는 감금하고 고문해서 민주주의를 탄압했다. 이런 댓글공작 같은 여론 조작을 통해 민주주의를 탄압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 (사진=문화저널21 DB / 자료사진) 

 

안 위원장은 "민주당은 본인들이 피해자고 억울하다고 하지 않나.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며 "그래서 민주당의 억울함을 풀어드리기 위해 특검으로 수사하자고 요구하는데 그것은 안하겠다고 하니 이해가 안된다"고 꼬집었다.

 

이어 "지난달 20일께 경찰에서도 제대로 조사하지 않고 계속 쉬쉬했고 검찰은 경찰에게 떠밀고 있다. 이미 경찰이나 검찰은 믿을 수 없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지적했다.

 

안 위원장은 드루킹과 김 의원이 가까운 사이라는데 힘을 실었다. 그는 "민주당이 특정해서 고소를 취하하도록 당에서 미리 움직인 것이라던지 김 의원이 모르는 사람 같으면 권력의 실세중의 실제가 직접 멀리까지 찾아가서 만났겠느냐"고 주장했다.

 

또한 "인사청탁 같은 큰 요구를 할 만한 사람이면 그 만큼 큰 일을 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인 의심"이라고 일축했다.

 

국민의당 시절 고소취하와 관련한 민주당의 반론 논평에 대해서는 "결국은 다 지나간 일이다. 과거는 잊어라, 괘념치 말라는 말을 하는 것 아니냐.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야기 아닌가"라며 "전형적인 구태정치 수법 중에 하나"라고 강조했다. 

 

문화저널21 송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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