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장하성 포스코 인사개입 제기…靑 “사과하라”

김철근 “낙하산 인사에 참여연대가 개입…이전과 다를 바 없어”

송가영 기자 | 기사입력 2018/06/04 [18:03]

바른미래, 장하성 포스코 인사개입 제기…靑 “사과하라”

김철근 “낙하산 인사에 참여연대가 개입…이전과 다를 바 없어”

송가영 기자 | 입력 : 2018/06/04 [18:03]

김철근 “낙하산 인사에 참여연대가 개입…이전과 다를 바 없어”

장하성 의혹 제기에 반발…“논평 철회안하면 법적 대응”

 

바른미래당이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의 포스코 사장 인사 선임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주장하자 청와대가 강하게 반발하면서 의혹 철회를 요구했다.

 

김철근 대변인은 4일 논평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인 포스코 회장 인사마저 참여연대 출신인 장하성 실장이 좌지우지 할 정도라면 얼마나 많은 낙하산 인사에 참여연대가 개입하고 있을지 짐작이 간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공개적으로 경쟁하고 심사해서 선발해야 할 포스코 회장을 청와대 실세의 입김으로 내정한다면 이것이 적폐가 아니면 무엇인가. 이전 정권들과 다를바가 무엇인가"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제 문재인 정부의 낙하산 인사가 되려면 정권과 코드를 맞추는 것도 부족해 참여연대와 코드를 맞춰야 할 상황까지 된 것은 아닌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야말로 '권력의 문고리'들이 국정을 농락하고 있다"고 일축했다.

 

또한 "만약 장 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실세들의 부적절한 개입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한 일벌백계가 있어야한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의 의혹을 접한 청와대는 "논평을 철회하고 사과하지 않으면 법적대응하겠다"며 강경한 입장이다.

 

고민정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명백한 허위사실이다. 책임있는 정당의 대변인이 '아니면 말고' 식의 루머 수준 의혹을 제기한 것은 대단히 유감"이라고 강조했다.

 

문화저널21 송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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