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2분기 매출 10% 성장한 ‘1조5537억’ 기록

아모레퍼시픽 44%, 이니스프리 21% 증가한 영업이익 달성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18/07/26 [15:25]

아모레퍼시픽, 2분기 매출 10% 성장한 ‘1조5537억’ 기록

아모레퍼시픽 44%, 이니스프리 21% 증가한 영업이익 달성

박영주 기자 | 입력 : 2018/07/26 [15:25]

아모레퍼시픽 44%, 이니스프리 21% 증가한 영업이익 달성

스킨케어 제품 판매호조에 해외사업 성장 힘입어 실적 순항 중

 

아모레퍼시픽 그룹이 실적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경영성과를 26일 발표했다. 

 

2분기 매출은 1조553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성장했으며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이 44%, 이니스프리가 21% 증가한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실적개선을 견인했다. 

 

계열사별로는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이 스킨케어 제품의 판매 호조 및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해외 사업의 견고한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11.5% 증가한 1조 3437억원의 매출과 43.5% 증가한 145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 아모레페시픽 본사 전경.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국내사업에서는 지난해 동기간보다 9% 증가한 8777억원의 매출과 12.1% 증가한 926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설화수 △헤라 △프리메라 △바이탈뷰티 등 럭셔리 브랜드의 경우 스킨케어 카테고리의 판매호조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고 다양한 신제품들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시켰다. 데일리 뷰티 브랜드인 △려 △미쟝센 △해피바스 등은 헤어케어 제품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매출이 성장했다. 

 

아울러 프리미엄 브랜드인 △아이오페 △라네즈 △마몽드 등은 홈쇼핑 채널에서 아이오페 브랜드를 철수한 여파가 이어지며 매출 감소가 다소 있었지만 다양한 메이크업 신제품이 출시되면서 저변확대가 이뤄졌다. 오설록은 프리미엄 제품군 판매 확대 및 티뮤지엄, 티하우스 점당 매출 증가로 고성장을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의 해외사업의 경우, 16.7% 증가한 4767억원의 매출과 129.3% 증가한 45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5대 글로벌 챔피언 브랜드를 중심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이니스프리의 호주 진출 및 헤라의 싱가포르 진출 등 신규시장 개척이 영업이익 129.3% 증가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우선 아시아 사업은 기존 브랜드 경쟁력 강화 및 신규 브랜드 진출을 통해 전년 동기대비 16.4% 성장한 4562억원을 달성했다. 

 

북미 사업은 라네즈의 세포라 출점 확대와 이니스프리 플래그십스토어의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한 14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유럽 사업은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입지를 강화한 ‘구딸 파리스(Goutal Paris)’ 등을 통해 지난해 동기간 대비 17.3% 성장한 6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다른 뷰티 계열사는 이니스프리가 매출이 4% 증가한 1596억원, 영업이익이 21% 증가한 269억원을 기록했다. 에뛰드는 매장축소의 영향으로 매출이 2% 감소한 572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를 지속했고, 에스쁘아는 매출이 9% 증가한 107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감소를 이끌어냈다.

 

에스트라는 매출이 15% 감소한 295억원을, 영업이익은 16% 감소한 24억원을 기록했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은 신제품 출시 등으로 매출이 4% 증가한 216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 감소한 43억원이었다.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하반기에도 해외사업 확대 및 혁신제품 출시, 고객경험 강화를 통해 실적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올해 하반기에는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뷰티 편집샵인 아리따움이 대대적인 리뉴얼을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구체적 리뉴얼 방침에는 하반기 중 오픈 예정인 ‘아리따움 강남 메가샵(가칭)’을 시작으로 기존의 로드샵이나 H&B스토어와는 차별화된 뷰티 전문 멀티 브랜드샵 플랫폼으로의 전환과 함께 수준 높은 뷰티 솔루션과 서비스 제공, 새로운 구매 방식 도입, 다양한 제품 라인업 보강등이 있다.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지난해부터 가속화하고 있는 해외 신시장 개척도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라네즈가 처음으로 인도 시장에 진출했고, 미쟝센과 려가 각각 중국과 홍콩 시장에 처음 진출한 만큼 아시아 사업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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