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해찬號 출범…‘강한 민주당’ 표명

올드보이의 귀환, 야당의 통큰 협치 당부하며 ‘5당 대표회담’ 제안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18/08/26 [12:25]

더불어민주당, 이해찬號 출범…‘강한 민주당’ 표명

올드보이의 귀환, 야당의 통큰 협치 당부하며 ‘5당 대표회담’ 제안

박영주 기자 | 입력 : 2018/08/26 [12:25]

올드보이의 귀환, 야당의 통큰 협치 당부하며 ‘5당 대표회담’ 제안

이해찬 “민주당과 文정부는 공동운명체, 철통같은 단결로 정부 지키자”

 

더불어민주당이 7선의 이해찬 의원을 새로운 당 대표로 선출하고, 강한 민주당으로서 20년 연속 집권을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올드보이의 귀환’이 현실화되면서 이해찬 대표가 집권여당의 수장으로서 야당과 어떻게 협치를 이끌어갈지도 주목된다.

 

지난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 이해찬 의원이 42.88%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대표로 선출됐다. 송영길 후보는 30.73%를, 김진표 후보는 26.39%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가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3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 당대표로 선출된 직후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수락연설에서 이해찬 대표는 “우리 당과 문재인 정부는 공동운명체다. 문재인 정부가 곧 민주당 정부”라며 “철통같은 단결로 문재인 정부를 지키자. 적폐를 청산하고 사회개혁을 이뤄 촛불혁명의 위대한 정신을 발전시키자”고 거듭 강조했다.

 

이해찬 대표는 당 내외에서 추진할 각종 제안을 내놓기도 했다. 

 

우선 야당대표들을 향해서는 주제와 형식에 상관없는 ‘5당 대표 회담’을 제안했다. 이 대표는 “우리가 힘을 합쳐 이번 정기국회를 일하는 국회로 만들자”며 “시급한 민생 현안은 여야 합의로 해결하고, 한반도 평화를 열망하는 국민의 뜻을 따르는 민생국회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내부적으로는 당 현대와 작업, 계파논쟁 불식 등을 약속했다. 이 대표는 “민주연구원을 진정한 싱크탱크로 키우고 연수원을 설립해 당의 노선과 가치, 정체성을 이해하는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겠다”며 “사심없는 당 운영으로 계파논쟁을 완전히 불식 시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투명하고 객관적인 ‘상향식 공천’과 예측가능한 ‘시스템 공천’으로 오는 2020년 총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거두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민주당에서도 26일 공식 브리핑을 통해 “이해찬 대표는 당대표 수락연설에서 일하는 민주당, 유능한 민주당, 강한 민주당으로 역사적 책임을 완수할 것을 천명했다”며 “이해찬 신임 당대표와 함께 추상같은 국민의 명령을 완수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약속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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