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중남미 국가 ‘트룩시마’ 국가입찰 승리

과테말라·코스타리카서 트룩시마 독점 판매 가능해져…중남미 시장 공략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18/08/30 [11:53]

셀트리온헬스케어, 중남미 국가 ‘트룩시마’ 국가입찰 승리

과테말라·코스타리카서 트룩시마 독점 판매 가능해져…중남미 시장 공략

박영주 기자 | 입력 : 2018/08/30 [11:53]

과테말라·코스타리카서 트룩시마 독점 판매 가능해져…중남미 시장 공략

중남미 판매 총괄 ‘콜롬비아’ 법인 설립 완료…향후 법인 추가 예정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중남미 국가 과테말라와 코스타리카에서 진행된 리툭시맙 바이오의약품 입찰 경쟁에서 승리해 트룩시마를 독점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번 국가입찰 승리로 양국 국영·민간 의료기관에 올 하반기부터 혈액암 치료용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를 공급하게 됐다. 입찰 결과에 따라 과테말라는 1년, 코스타리카에는 향후 4년 동안 ‘트룩시마’가 독점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항암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 (사진제공=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4월 도미니카공화국·에콰도르에서도 ‘트룩시마’를 론칭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중남미 국가 중 이미 ‘트룩시마’의 판매 허가를 획득한 니카라과·파나마에 연내 론칭을 계획하고 있으며, 브라질·콜롬비아·칠레·페루 등에서는 내년 상반기 시장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중남미 시장에 진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인플릭시맵) 역시 빠른 속도로 시장을 선점해 나가고 있다. 

 

중남미 16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램시마’는 올해 1분기 기준 페루 95%, 에콰도르 50%, 콜롬비아·칠레 40%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처방을 확대해가고 있다. 

 

유방암과 위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허쥬마’(성분명:트라스투주맙)의 중남미 진출도 본격화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판매 허가를 획득한 니카라과·온두라스를 비롯해 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브라질·과테말라 등 여타 중남미 국가들에 내년 상반기 론칭을 목표로 파트너사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중남미 지역의 경우 선진국 규제기관의 허가를 받아 안전성이 입증됐다고 판단되는 의약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크다”며 “EMA의 허가를 받고 유럽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트룩시마’가 성공적으로 중남미 시장에 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콜롬비아 현지법인 설립이 완료된 만큼 중남미 전역에 셀트리온 그룹 바이오시밀러가 유통되도록 시장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주력 바이오시밀러 3종의 중남미 시장 선점을 위해 현지법인 설립을 추진 중인데 콜롬비아 현지법인 설립은 완료됐고 향후 아르헨티나·칠레·페루 등 중남미 주요국에 추가적으로 현지법인이 설립될 예정이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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