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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먹자] 명절에 먹은 기름기 쏙 빼주는 ‘보이차’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18/09/27 [16:40]

[알고먹자] 명절에 먹은 기름기 쏙 빼주는 ‘보이차’

박영주 기자 | 입력 : 2018/09/27 [16:40]

튀김, 전, 떡, 과일, 식혜... 명절에만 맛볼 수 있는 명절음식들은 닷새간의 추석연휴 동안 우리의 입을 즐겁게 해줬다. 하지만 명절음식은 열량이 높고 기름기가 많아 다이어트에는 쥐약이다. 

 

이미 먹어버린 명절음식들을 어찌하랴. 몸속 구석구석에 쌓인 기름기를 빼기 위해서는 지방배출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먹고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체내 기름기를 빼주는 음식 중 대표적인 것에 ‘보이차’가 있다.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주고 체내지방 배출을 돕는 보이차, 운동하는 중간 중간에 마셔준다면 이보다 더 효과적인 다이어트 보조식품은 없을 것이다. 

 

 (사진=image stock / 자료사진) 

 

보이차는 중국 윈난성에서 생산하는 차로 찻잎을 가공해 발효시킨 발효차다. 발효된 찻잎은 흑색이나 흑갈색을 띄고 있어 ‘흑차(黑茶)’로 불리는데, 생잎을 말려 만들어낸 차보다 맛이 부드럽고 향이 깊다. 

 

보이차에는 차 특유의 떫은맛을 내는 페놀계 화합물인 ‘갈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데, 갈산은 지방이 몸에 흡수되기 좋은 형태로 분해되는 것을 억제해 지방배출을 돕는다. 동시에 식욕은 억제시키고 혈중 콜레스테롤은 감소시켜준다.  

 

보이차 속의 ‘카테킨’ 성분은 암세포의 증식을 막고 체내에 암세포가 생기는 것을 막는 항암효과를 갖고 있다. 특유의 항산화 성분은 세포의 노화를 막고 피부 미용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해독작용도 갖고 있다. 

 

일반적으로 보이차는 큰 부작용이 없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는 정상적인 보이차를 먹었을 때의 일이다. 발효차의 특성상 썩거나 잡향이 날 수가 있는데, 이른바 ‘불량 보이차’를 잘못 먹을 경우에는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제대로 검증된 제품을 먹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차 속에 들어있는 탄닌 성분은 철분과 결합해 흡수율을 낮추는 성질을 갖고 있어 기존에 철분제를 섭취하고 있던 사람이라면 보이차 섭취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일각에서는 보이차의 기능을 과장해 보이차 만으로도 다이어트가 가능한 것처럼 홍보하는 경우가 있지만, 어디까지나 보이차는 보조적인 기능을 하는 음료기 때문에 최대의 다이어트 효과를 이끌어내려면 운동과 함께 병행하는 것이 좋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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