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행 아시아나 항공기서 70대 남성 심장마비로 숨져

아시아나 측 “숨진 사람, 한국인은 아냐…사인은 심장마비”

남동진 기자 | 기사입력 2018/10/17 [14:35]

시카고행 아시아나 항공기서 70대 남성 심장마비로 숨져

아시아나 측 “숨진 사람, 한국인은 아냐…사인은 심장마비”

남동진 기자 | 입력 : 2018/10/17 [14:35]

아시아나 측 “숨진 사람, 한국인은 아냐…사인은 심장마비”

심폐소생술 진행했지만 이내 사망해…일부 탑승객 트라우마 호소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미국 시카고로 향한 아시아나 항공 여객기 기내에서 70대 남성이 심장마비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숨진 남성은 한국인은 아니었으며, 승무원들이 응급조치를 하고 탑승객 가운데 전문의를 찾아 심폐소생술을 진행했지만 곧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시간으로 16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시카고로 가는 아시아나 항공에서 탑승객 A씨(76)가 이륙 2~3시간 만에 심장마비 증세로 쓰러졌다. 

 

A씨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아시아나 항공을 타고 인천과 시카고를 거쳐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까지 가던 길이었다. 

 

쓰러진 A씨를 상대로 승무원들은 즉각 응급조치를 하고 탑승객 중에서 전문의를 찾아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이내 사망판정이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비행기 역시 가까운 공항에 비상착륙 하기 위해 도쿄 나리타로 회항하기로 결정했지만, 회항하는 과정에서 A씨가 사망판정을 받았으며, 이 사고 이후 시신이 시카고 경찰에 인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아시아나 항공 시카고 지점은 A씨가 한국인은 아니며, 사인은 심장마비라고 밝혔다. 

 

사고 발생 당시 기대에는 승무원들을 포함해 총 170여명이 타고 있었는데 이중 일부 탑승객들은 사고 발생 후 10여시간 가량 폐쇄된 공간에서 시신과 함께 있어야 했던 상황에 대해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화저널21 남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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