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검찰 압수수색 받아…또다시 ‘리베이트’

2014년 리베이트로 판매정지 처분 받고도 또다시 재발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18/11/21 [16:51]

안국약품, 검찰 압수수색 받아…또다시 ‘리베이트’

2014년 리베이트로 판매정지 처분 받고도 또다시 재발

박영주 기자 | 입력 : 2018/11/21 [16:51]

2014년 리베이트로 판매정지 처분 받고도 또다시 재발

한국판 선샤인 액트 비웃듯 또 터진 제약사 리베이트 논란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와 관련해 안국약품이 21일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조사부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안국약품 본사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회계 관련 서류를 비롯해 하드디스크 등 관련 자료를 입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안국약품은 2014년 고려대 안산병원에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그랑파제에프정’ 제품 판매업무정지 3개월 처분을 받았다. 그 결과, 2015년 식품의약품안전처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취소당하기도 했다. 

 

이번에는 안국약품과 마케팅대행사와의 계약 과정에서 불법 리베이트를 조성한 정황이 드러나 검찰이 압수수색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는데, 과거 리베이트로 제지를 받았던 안국약품이 또다시 같은 잘못을 저지르면서 기업에 대한 신뢰도에까지 영향이 미치는 모양새다. 

 

뿐만 아니라 보건복지부에서 ‘한국판 선샤인 액트’ 등의 방안까지 꺼내들며 음성적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나섰지만, 안국약품에 국제약품까지 끊이질 않는 리베이트 논란으로 정부를 향한 비아냥까지 나오는 모습이다. 

 

이번 압수수색과 관련해 안국약품의 이야기를 듣고자 수차례 전화를 했지만 답변을 들을 수 없었다. 

 

한편, 제약사들이 의약품 처방의 대가로 병·의원 의사들에게 금품 등을 건네는 제약업계의 불법 리베이트는 공정한 경제질서를 해치고 환자들에게 비용을 전가한다는 점에서 국민보건경제에 해악을 끼치는 만큼 정부가 이를 근절하기 위한 각종 대안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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