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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파업 D-1’…극적 타결이냐 총파업이냐

극적 타결 및 총파업 기로에선 KB국민은행 노사

임이랑 기자 | 기사입력 2019/01/07 [17:47]

‘국민은행 파업 D-1’…극적 타결이냐 총파업이냐

극적 타결 및 총파업 기로에선 KB국민은행 노사

임이랑 기자 | 입력 : 2019/01/07 [17:47]

극적 타결 및 총파업 기로에선 KB국민은행 노사

페이밴트, 연봉제 등 핵심 쟁점서 이견차 좁혀지지 않아

 

KB국민은행 노동조합이 오는 8일(내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최악의 경우를 피하기 위해 노사 대표자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쟁점인 연봉제 및 페이밴드 등을 놓고 노사 대표자들의 이견차가 좁혀지지 못해 막판까지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다.

 

7일 국민은행 노사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지난 주말에 이어 대표자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는 잠시 협상이 중단 됐지만 곧 재게될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총파업이 진행될 경우 업계에선 고객들의 불편이 불가피한 것은 물론 어렵게 올라선 리딩뱅크 및 브랜드 가치 훼손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행히 국민은행 노사 모두 협상 의지를 가지고 있는 만큼 극적인 타결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 (사진=문화저널21 DB/자료사진) 

 

우선 국민은행 노사는 성과급 규모와 임금피크제 도입, 페이밴드 등 각종 쟁점에 타협점을 찾고 있지 못한 상황이다. 

 

국민은행 경영진들은 우선 직원들에게 자제를 호소하고 나섰다. 아울러 총파업으로 인해 영업이 정상적으로 수행되지 못할 경우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허인 은행장에게 사직서를 일괄 제출하는 등 ‘배수의 진’을 쳤다.

 

허인 국민은행장도 7일 임직원 담화 방송을 통해 “페이밴드(호봉상한제) 논의 시작 및 임금피크 진입 시기 일치와 함께 최종적으로 보로금에 시간 외 수당을 더한 300%를 제안했다”며 “페이밴드는 직원의 급여를 줄이기 위한 수단이 아닌 극소수의 사람을 염두에 둔 최소한의 조치”라며 해명에 나섰다. 

 

허 행장은 “갈등이 대화가 아닌 파업이라는 최후의 수단을 통해 풀어야만 하는 문제인가에 대해 강하게 아니라고 믿고 있다”며 “파업이라는 파국의 길을 걷는 것만큼은 피해야 한다는 간절함으로 대화의 불씨를 이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은행은 최종 협상이 결렬될 경우 점포 운영 효율화를 위한 거점 점포 운영, ATM·비대면 거래로 고객을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국민은행 노조는 이날 오후 7시30분부터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파업 전야제를 열고 조합원과 밤샘 집회에 나선다. 

 

문화저널21 임이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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