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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2~3년 내 대한민국 1등 금융그룹 도약”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강자로 도약”

임이랑 기자 | 기사입력 2019/01/14 [17:09]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2~3년 내 대한민국 1등 금융그룹 도약”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강자로 도약”

임이랑 기자 | 입력 : 2019/01/14 [17:09]

5년 만에 부활한 우리금융지주

순이익 통한 질적 성장 주력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강자로 도약” 

 

‘황금돼지의 해’와 우리은행 창립 120주년인 2019년에 우리금융지주가 출범한다. 5년 만에 부활한 우리금융지주는 설립 초기 필수업무 중심으로 4본부 10부 1실의 최소 규모 조직으로 구성되고, 그룹 내외부에서 선발된 8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손 회장은 14일 서울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우리금융지주 출범 기자간담회에서 “‘대한민국 1등 금융그룹 도약’의 목표 시기는 2~3년 이내”라며 “적극적인 사업포트폴리오 재구축과 글로벌 전략 추진을 통해 대한민국 1등 종합금융그룹을 달성하고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강자로 도약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통해 그는 우리금융그룹의 성장 동력으로 ▲글로벌, ▲디지털, ▲CIB, ▲자산관리 부분을 강화해 순이익을 통한 질적 성장에 주력할 뜻을 내비쳤다. 

 

또한 아직 우리금융지주에 편입하지 않은 손자회사인 우리카드와 우리종금에 대해선 “카드는 주식 50%, 현금 50% 매입하고, 종금은 오버행 이슈(과잉대기매물에 따른 주가 영향)를 줄이기 위해 현금 매입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발언하는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 © 임이랑 기자

 

아울러 손 회장은 비은행 부문이 약하다는 세간의 평가에 대해 “비은행 부문을 적극적으로M&A하여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 시키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직접 인수가 어렵다보니 다른 곳과 같이 참가해 지분을 갖고 있다가 내년에 BIS 비율을 회복하면 50% 이상 인수하는 방법 등 여러 가지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며 “2020년쯤에는 상당 부분 포트폴리오를 갖춰 은행과 비은행 부문의 비율을 6대 4정도로 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금융권에서는 우리금융지주가 M&A 시장을 흔들 정도의 태풍은 아니라고 해석하고 있다. 이는 우리금융지주의 BIS 자기자본비율이 내부등급법이 아닌 표준등급법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손 회장은 ‘은행 순혈주의’를 타파하고 외부 인력 충원에도 힘을 쏟을 전망이다. 그는 “최근 지주사에서 IT와 M&A 인력을 과감하게 채용했다”며 “기업금융(CIB), 자산관리, 글로벌 분야 등에서 은행의 수익이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해 말 주주총회에서 지주사 전환을 위한 주식이전 계획서를 승인하고 지난 11일엔 지주사 설립 등기를 마쳤다. 우리금융지주에는 ▲우리은행, ▲우리FIS,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우리신용정보, ▲우리펀드서비스 ▲우리PE자산운용 등 6개사를 자회사로 뒀다.

 

문화저널21 임이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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