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수입되는 ‘어류머리 및 내장’ 안전관리 강화 나서

수입식품법 개정안 통해 대구머리 및 창란 등 수입위생평가 적용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19/01/22 [10:29]

식약처, 수입되는 ‘어류머리 및 내장’ 안전관리 강화 나서

수입식품법 개정안 통해 대구머리 및 창란 등 수입위생평가 적용

박영주 기자 | 입력 : 2019/01/22 [10:29]

수입식품법 개정안 통해 대구머리 및 창란 등 수입위생평가 적용

“위해식품은 수출국에서부터 차단되도록 안전관리 강화할 것”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문화 차이로 인해 수출국에서는 식용으로 관리되지 않으나, 국내에서 식용으로 소비되는 ‘어류머리’와 ‘어류 및 연체류 내장’을 특별위생관리식품으로 지정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입법예고되는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수입식품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은 지난해 12월 개정된 수입식품법의 하위규정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어류머리와 어류 및 연체류 내장의 특별위생관리식품 지정 △특별위생관리식품의 수입위생평가 세부절차 및 방법 마련 △영‧유아 섭취대상 표시 제품의 수입신고시 영‧유아 섭취대상 신고의무화 등이다.

 

▲ 어류머리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 없는 자료사진. (사진=image stock / 자료사진) 

 

어류머리와 어류 및 연체류 내장이 특별위생관리식품으로 지정됨에 따라, 수출국은 대구 등의 어류머리나 창란 등의 어류내장을 우리나라에 최초로 수출하려는 경우 한국의 수입위생평가를 통해 수출국의 안전관리 실태를 평가한 후 안전관리가 적합한 경우에만 수입이 가능해진다. 

 

또한 특별위생관리식품의 수입위생평가 세부절차 및 방법을 마련해 수입위생평가 시에 수출국의 위생 관련 법령 및 운영에 관한 정보, 수출국의 생물학적‧물리적‧화학적 요소에 대한 통제시스템 정보 등 수출국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평가하게 된다.

 

아울러 영‧유아가 섭취대상임을 표시해 판매하는 제품에 대해 수입신고 시 ‘영‧유아 섭취대상’임을 신고하게 함으로써 영‧유아용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적합한 제품만 통관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수출국에서 식용으로 관리되지 않는 위해우려 식품은 사전 안전성을 확인해 위해식품은 수출국에서부터 차단되도록 지속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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