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 주52시간 발맞춰 ‘금요일 조기퇴근’ 도입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1시간씩 더 일하고 금요일 4시간만 근무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19/01/31 [14:52]

한국필립모리스, 주52시간 발맞춰 ‘금요일 조기퇴근’ 도입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1시간씩 더 일하고 금요일 4시간만 근무

박영주 기자 | 입력 : 2019/01/31 [14:52]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1시간씩 더 일하고 금요일 4시간만 근무

평일 업무집중도 높이고 주말활용도 극대화…노사협의서 최종합의

 

최근 주52시간 근무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한국필립모리스가 다음달인 2월1일부터 ‘금요일 조기 퇴근 제도’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금요일 조기퇴근 제도는 매주 금요일 오후에 일찍 퇴근하는 새로운 제도로, 평일에는 업무집중도를 높이고 금요일 오후부터 주말까지는 충분한 휴식을 통해 주말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금요일 조기퇴근 제도 도입은 지난 24일 노사협의에서 양측의 최종합의로 이뤄진 것으로, 이번 제도도입에 따라 한국필립모리스 직원들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매일 1시간씩 연장해 9시간을 근무하고 금요일에는 4시간만 일한 뒤 오후에 일찍 퇴근하게 된다. 

 

경영진 역시도 이러한 제도도입에 발맞춰 금요일 오후 조기퇴근 준수를 위해 회의와 미팅을 금요일 오후에는 진행하지 않을 계획이다. 

 

사측은 기존에 운영되던 유연근무제에 조기퇴근제가 더해지면서 어린 자녀를 돌봐야 하는 맞벌이 기혼 직원들과 출퇴근 전후 시간을 활용해 자기계발에 나서던 직원들이 더 많은 시간적 혜택을 볼 것이라는 입장이다. 

 

한국필립모리스 정일우 대표이사는 “업무 형태와 사회의 변화를 고려하지 않고 근로시간을 획일적으로 할당해 일하는 방식으로는 경쟁력을 갖기 어려운 시대가 됐다”며 “업무 성과를 높이면서도 일과 삶의 균형을 찾을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나 제도가 있으면 앞으로도 도입할 생각”이라 밝혔다.

 

한편, 2018년도부터 도입된 한국필립모리스의 유연근무제는 자신의 업무와 생활패턴에 따라 오전 8시부터 10시 사이에 출근하고 오후 5시부터 7사이에 퇴근하는 제도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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