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中 ‘C-브릿지’와 파트너십…시장진출 가속

양사, SB3‧SB11‧SB12의 중국내 임상 및 인허가 등 상업화 협업키로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19/02/11 [10:44]

삼성바이오에피스, 中 ‘C-브릿지’와 파트너십…시장진출 가속

양사, SB3‧SB11‧SB12의 중국내 임상 및 인허가 등 상업화 협업키로

박영주 기자 | 입력 : 2019/02/11 [10:44]

양사, SB3‧SB11‧SB12의 중국내 임상 및 인허가 등 상업화 협업키로 

3S바이오 이어 C-브릿지까지…삼성 中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출 박차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중국의 벤처펀드 운용사 ‘C-브릿지 캐피탈’과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권 계약과 관련한 파트너십을 맺으면서 중국 바이오의약품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와 C-브릿지는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 SB3(성분명:트라스투주맙) △루센티스의 바이오시밀러 SB11(성분명:라니비주맙)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 SB12(성분명:에쿨리주맙)에 대한 중국내 임상 및 인허가, 상업화에서 협업하게 됐다. 

 

C-브릿지는 중국에 ‘에퍼메드 테라퓨틱스(AffaMed Therapeutics)’라는 이름의 바이오기업을 설립해 향후 승인받는 제품의 판매를 담당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판권 계약에 대한 선수금을 확보하고 향후 제품 판매에 대한 일정 비율의 로열티를 지급받게 된다. 

 

▲ 삼성바이오에피스 본사 전경 (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 제공)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1월 중국 바이오제약 전문기업 3S바이오와 아바스틴의 바이오시밀러 SB8(성분명:바시주맙)의 중국 내 임상 및 인허가, 상업화에 관련해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잇다.

 

3S바이오에 이어 이번에 C-브릿지와 파트너십을 맺으면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중국에서 다수의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 및 허가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동시에 최근 떠오르고 있는 중국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할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고한승 사장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고품질 바이오 의약품을 통한 치료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C-브릿지는 중국 시장에서 당사의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훌륭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 기대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이번에 파트너십을 맺은 C-브릿지는 2014년 설립된 중국의 대표적 헬스케어 벤처펀드 운용사로 바이오제약·의료기기·진단 등 헬스케어 서비스 전 분야에 걸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운용자산은 약 2조원이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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