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지난해 당기순익 1조7643억원…‘안정적 성장’

실질 대손충당금 전입액 3년來 최저

임이랑 기자 | 기사입력 2019/02/11 [16:18]

IBK기업은행, 지난해 당기순익 1조7643억원…‘안정적 성장’

실질 대손충당금 전입액 3년來 최저

임이랑 기자 | 입력 : 2019/02/11 [16:18]

실질 대손충당금 전입액 3년來 최저

건전성 체력 강화로 이익 창출력 향상

중소기업대출 잔액 151.6조원 ‘중소기업대출 강자’

 

IBK기업은행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경영실적을 발표한 기업은행은 여전히 중소기업 대출 잔액에 있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기업은행이 지난해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 7643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1조 5085억원)보다 17% 증가한 실적이다.

 

▲ IBK기업은행 사옥 전경(사진=문화저널21 DB/자료사진)    

 

자회사를 제외한 기업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조 5110억원으로 지난해 1조 3141억원보다 15% 증가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은행의 견조한 자산 성장과 건전성 관리를 통한 수익력 강화, 자회사의 고른 성장이 실적 호조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보다 9.2조(6.5%) 증가한 151.6조원을 기록하며,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중소기업금융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22.5%)을 유지했다.

 

실질 대손충당금은 지난해보다 9.7% 개선된 1조 4553억원으로 최근 3년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이 실질 대손충당금 규모를 초과한 것은 금융위기 이후 11년 만이다.

 

또한 Credit Cost는 전년 대비 0.1%p 개선된 0.59%,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04%p 낮아진 1.32%를 기록하는 등 건전성 관련 지표들이 개선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경기 둔화 우려 속에서도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적극적인 중소기업 지원 역할은 물론 체계적인 건전성 관리를 통한 내실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임이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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