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노조, 사무금융노조 지부로 조직형태 변경

대의원대회서 산별노조 전환 투표… 86.8% 찬성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19/03/08 [16:10]

신한카드노조, 사무금융노조 지부로 조직형태 변경

대의원대회서 산별노조 전환 투표… 86.8% 찬성

성상영 기자 | 입력 : 2019/03/08 [16:10]

하나외환·KB국민·비씨카드 이어 산별 합류

사무금융노조, 카드 4사 노조 품으며 도약

김준영 지부장 강건한 노조로 거듭날 것

 

신한카드노동조합이 사무·금융업종 산업별 노동조합인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위원장 김현정, 이하 사무금융노조’)에 가입하게 됐다.

 

신한카드노조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경기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2019년 정기대의원대회 및 확대간부수련회를 개최해 조직형태 변경을 결정했다. 산별노조 전환 찬반투표에 전체 대의원 106명 중 99명이 참석해 86(86.8%)이 찬성했다.

 

▲ 김준영 신한카드노동조합 위원장이 7일부터 8일까지 열린 2019 정기대의원대회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사무금융노조)

 

사무금융노조는 이달 말 예정된 제3차 중앙집행위원회에서 신한카드노조를 89번째 지부로 인준할 예정이다. 인준이 마무리되면 신한카드노조의 명칭은 사무금융노조 신한카드지부로 변경되며, 노조 산하 여수신업종본부로 편재된다.

 

사무금융노조 관계자는 양평 블룸비스타 리조트에서 열린 확대간부수련회에 참석해 산별노조에 대한 김현정 위원장의 강연과 함께 지부장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보내며 산별 전환을 독려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사무금융노조에 소속된 하나외환카드, KB국민카드, 비씨카드에 이어 신한카드노조가 산별노조에 합류함에 따라 사무금융노조는 굵직한 카드사 노조 4곳을 산하에 두게 됐다. 신한카드노조는 이전까지 민주노총 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 산하 기업별노조였다.

 

김준영 위원장은 올해 노동조합은 강건한 노동조합, 신뢰받는 노동조합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2200 조합원들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것이라며 대다수 카드사 노조가 속해 있는 사무금융노조로의 산별 전환을 통해 외부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것뿐 아니라 임금피크제, 경영 개선, 승진 개선, 평가제도 개선 등 다양한 투쟁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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