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입주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23일 모집

전국 16개 시·도 총 2844호 접수 시작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19/04/21 [12:53]

7월 입주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23일 모집

전국 16개 시·도 총 2844호 접수 시작

성상영 기자 | 입력 : 2019/04/21 [12:53]

연령·소득 등 요건 삭제 또는 완화돼

LH·SH 등 사업자별 홈페이지서 신청

 

국토교통부가 오는 23일부터 기존 주택을 매입해 보수 또는 재건축해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21일 국토부에 따르면 임대 규모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총 2844호다. 청년 매입임대 1695, 신혼부부 매입임대 1092, 매입임대 리츠 57호 등이다. 5월 중 공공주택사업자별 신청 접수를 통해 빠르면 오는 7월부터 입주할 수 있다.

 

입주 자격은 지난 1월 시행된 1차 통합 입주자 모집 때 확대한 범위와 같다. 청년의 경우 대학생과 졸업 후 2년이 안 된 취업준비생에서 19~39세 청년으로 확대됐다. 입주 후 혼인하면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 자료=국토교통부

 

신혼부부의 경우 사업 대상 지역에 거주해야 한다는 요건을 삭제하고, 맞벌이 가구는 소득 90% 이하로 완화됐다. 6세 이하를 둔 한부모 가족은 신혼부부와 동등한 입주 자격을 인정한다.

 

기존 주택 매입임대주택은 공공주택사업자가 다가구 또는 다세대 주택을 매입해 보수하거나 재건축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시세의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공공주택이다. 매입임대리츠주택은 150세대 이상 단지의 전용면적 60이하 아파트를 청년·신혼부부에 시세의 85~90% 수준으로 장기간 임대하는 공공주택이다.

 

매입임대주택의 공급지역과 대상 주택, 입주 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23일부터 공공주택사업자별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공주택사업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 인천도시공사, 대전도시공사 등이다. 입주 희망자는 공고문에 따라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결혼식이 많은 가을을 앞두고 신혼집을 마련하고자 하는 예비 신혼부부나 2학기 개강에 앞서 새로운 터전이 필요한 대학생들의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앞으로도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매입임대주택을 충분히 공급하고, 입주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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