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상용화에 탄력 붙이는 쌍용차

정밀도로지도 민관 공동구축 업무협약 체결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19/04/25 [17:13]

자율주행 상용화에 탄력 붙이는 쌍용차

정밀도로지도 민관 공동구축 업무협약 체결

성상영 기자 | 입력 : 2019/04/25 [17:13]

26일 민관 14곳 참여하는 정밀도로지도 MOU

2020년 레벨3 자율주행 부분 상용화에 한걸음

 

쌍용자동차가 국토교통부와 민간이 함께하는 정밀도로지도 구축에 참여한다. 정밀도로지도는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에 필요한 핵심 기술이다.

 

국토부와 쌍용차를 비롯한 민관은 2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정밀도로지도 민관 공동구축체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정밀도로지도 공동구축 사업에는 국토지리정보원,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부처와 공공기관, 쌍용차를 포함해 민관 14곳이 힘을 모은다.

 

정밀도로지도는 자율주행차가 스스로 위치를 파악하고 도로·교통 규제를 인지할 수 있도록 사전에 구축한 3차원 공간정보다. 자율주행차 센서 정보와 정밀도로지도가 결합하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자율주행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 쌍용자동차가 지난 2월 출시한 신형 코란도. (사진제공=쌍용자동차)

 

쌍용차는 이번 민관 공동구축체계 참여를 통해 정밀도로지도의 구축과 갱신 체계에 대한 최신 정보와 지도 데이터 확보가 가능해져 자율주행차 개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쌍용차는 지난해 SK텔레콤과 글로벌 지도 서비스 회사 히어(Here)MOU를 맺고 고정밀지도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월 출시된 신형 코란도에는 상용화 차량 중 최고 수준인 레벨 2.5 자율주행을 달성했다고 평가받는 딥컨트롤이 적용됐다. 동급 최초로 지능형 주행제어 시스템을 이용해 고속도로는 물론 일반도로에서도 자율 정차와 출발, 차로 중심 주행이 가능하다.

 

한편 쌍용차는 오는 2020년 정부의 레벨 3 자율주행차 부분 상용화 목표에 맞춰 지난 2014년부터 자동차부품연구원과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2017년에는 티볼리 에어 기반의 자율주행차로 국토부의 미래형 도로 시스템 자율 협력 기술 시연에 참여했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는 정밀도로지도 공동구축체계 사업 참여를 통해 정밀도로지도에 대한 최신 정보와 데이터 확보는 물론 현재 진행 중인 자율주행차 개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앞으로도 자율주행차는 물론 전기차와 커넥티드카 등 신기술 개발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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