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파워’로 게임 체인저 등극 출사표 던진 SKT

SKT-MS,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 체결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19/05/13 [10:52]

‘MS 파워’로 게임 체인저 등극 출사표 던진 SKT

SKT-MS,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 체결

성상영 기자 | 입력 : 2019/05/13 [10:52]

MS와 손잡고 ICT 글로벌 시장 공략

누구·코타나 결합한 서비스 개발 추진

5G·AI ICT 분야 포괄적 협력 강화

 

SK텔레콤이 마이크로소프트(MS)5G, 인공지능(AI), 클라우드를 비롯한 첨단 정보통신(ICT)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로의 출사표를 던졌다.

 

SK텔레콤은 MS다양한 영역에서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JIP(Joint Innovation Program)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JIPSK텔레콤의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프로그램으로 파트너사와 함께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협약의 초점은 MS의 클라우드·AI 기술과 SK텔레콤의 뉴 ICT 기술을 융합하는 데 있다. 양사는 5GAI, 클라우드 기술 역량을 모아 스마트 팩토리 등 사물인터넷(IoT) 사업 AI 기술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서비스 SK ICT 패밀리사의 일하는 방식 혁신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 박정호 SK텔레콤 사장과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마이크로소프트 CEO가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는 5G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글로벌 강자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양사의 역량을 결합해 전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MSSK텔레콤과의 연대에 적극적이다. 제이슨 젠더(Jason Jander) MS 애저 수석부사장은 “SK텔레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MS는 자사가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네트워크와 기술을 바탕으로 통신업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양사는 우선 SK텔레콤의 빅데이터 솔루션 메타트론(Metatron)의 개발과 업데이트가 MS의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를 통해 진행키로 했다. 이는 지난 2월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당시 논의한 것으로 양사는 서비스 고도화와 마케팅을 함께 한다. 스마트 팩토리를 포함해 다양한 IoT 사업 분야로의 진출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AI 플랫폼 간 결합으로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을 내놨다. SK텔레콤의 AI 플랫폼 누구(NUGU)MSAI 플랫폼 코타나(Cotana)의 역량을 합쳐 AI 스피커와 기업 솔루션 영역에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키로 했다.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도 힘을 모은다. SK텔레콤의 5G 네트워크와 미디어 사업 역량에 MS의 클라우드 경쟁력을 더하는 식이다.

 

당장 가시적으로 드러나는 결과물은 각자가 가장 내세우는 상품·서비스의 제휴다. SK텔레콤은 MS의 협업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 365’를 자사에 도입하고,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추진해 SK ICT 패밀리사로 확산한다. MS 서피스(Surface)와 오피스 365(Office 365)와 같은 디바이스 솔루션에 SK텔레콤의 서비스가 탑재될 예정이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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