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교통약자 위한 ‘초록여행’ 권역 확대

카니발과 운전기사·여비·유류비 등 지원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19/06/13 [16:52]

기아차, 교통약자 위한 ‘초록여행’ 권역 확대

카니발과 운전기사·여비·유류비 등 지원

성상영 기자 | 입력 : 2019/06/13 [16:52]

강원으로 지원 범위 넓어져

연간 1만여 명에 여행 지원

 

기아자동차가 장애인의 자유로운 위해 진행하는 초록여행사업의 지원 가능 권역이 수도권과 부산·경남, 광주·전남, 대전·충청에 이어 강원으로 넓어진다.

 

기아차는 지난 12일 강릉역에서 기아자동차 초록여행 강원 권역 확대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는 최문순 강원지사와 김한근 강릉시장, 심영섭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장, 최선근 강릉시의회 의장, 김대식 기아차 전무 등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선포식은 초록여행의 사업 권역을 강원 지역으로 확대함으로써 더 많은 교통약자들이 여행에 대한 물리적·심리적 거리감을 극복할 수 있게 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 기아자동차가 지난 12일 강릉역에서 ‘기아자동차 초록여행 강원 권역 확대 선포식’을 개최하고, 초록여행 지원 권역을 강원도로 확대했다. (사진제공=기아자동차)

 

초록여행 사업은 지난 20126월 처음 시작됐다. 경제적 여건과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향상하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이들과 그 가족에게 여행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기아차는 장애인이 운전 또는 탑승할 수 있도록 특별 제작된 카니발 차량을 제공하고, 운전이 어려운 경우 운전기사를 지원한다. 또 매달 사연을 접수해 경비와 유류비 등을 지원한다.

 

초록여행에 참여하려면 전용 사이트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대여 날짜와 기간, 필요 서비스를 선택하고 예약하면 된다. 강원권 초록여행에는 기아차가 제공하는 카니발 2대와 강원도에서 제공하는 레이 1, 3대의 차량을 활용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강릉역에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강릉시는 초록여행 이용자의 관광지 입장료 할인과 각종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 시작 이후 지금까지 약 7년 동안 5만여 명의 장애인과 가족이 혜택을 받았다. 내년부터는 연 1만 명 이상에게 여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가 추구하는 사회공헌은 실질적으로 사회 구성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이 되게 하자는 진심과 꾸준함을 통해 더욱 가치가 커질 것이라며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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