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카드노조 만남…‘7월 총파업 연기되나’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대화 통한 타협 제시

임이랑 기자 | 기사입력 2019/06/18 [17:52]

이인영·카드노조 만남…‘7월 총파업 연기되나’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대화 통한 타협 제시

임이랑 기자 | 입력 : 2019/06/18 [17:52]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대화 통한 타협 제시

7월 총파업 준비하는 카드노조, 입장 변화 생기나 

 

카드 가맹점수수료 개편방안과 관련해 금융당국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카드사노동조합협의회(이하 카노협)이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면담을 가졌다. 특히 이 원내대표가 대화를 통한 타협을 제시하면서 7월 총파업을 준비하고 있던 카노협의 입장에도 변화가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카노협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6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금융위원회 앞에선 농성중인 카노협 천막에 방문했다. 

 

▲ 지난 17일 오후 6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천막농성을 진행중인 6개 카드사 노조 위원장을 찾아와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사무금융노조)   

 

이 원내대표는 카드사 지부장들과 면담을 통해 대형가맹점 수수료 하한설정을 위한 여전법 개정 및 카드사 레버리지 배율 규제 완화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또한 카드노동자들의 구조조정이 있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말과 함께 카드 모집인, 카드 배송인, 콜센터 노동자들의 고용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내용을 제시한 이 원내대표는 “파업과 농성이 아닌 소통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니, 원내대표의 의지를 믿는다면 농성을 풀어달라”고 카노협에 요청했다.

 

이에 대해 금융공투본(사무금융노조, 금융노조)과 카노협은 정부여당의 입장에 환영한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김현정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위원장은 대형가맹점 하한가이드라인이 설정될 수 있도록 여신전문금융법 개정안의 발의 및 통과를 촉구했으며, 약속이 실행되기 위한 제반조치들을 함께 요구했다.

 

한편, 카노협은 집권여당의 원내대표가 직접 농성장을 찾아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금융공투본 및 6개 카드사 노조 위원장들은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7월 초 합동대의원대회에서 총파업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문화저널21 임이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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