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주요 KTX역·공항 등 대형건물 내 5G 개통

5G 인빌딩 중계기 테스트 거쳐 본격 구축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19/06/23 [14:25]

KT, 주요 KTX역·공항 등 대형건물 내 5G 개통

5G 인빌딩 중계기 테스트 거쳐 본격 구축

성상영 기자 | 입력 : 2019/06/23 [14:25]

통신3사 간 공동구축 협의

연말까지 1천 국소로 확대

 

KTKTX 주요 역사와 김포공항을 비롯해 유동인구가 많은 대형건물 내부에 5G 서비스를 시작한다. 건물에만 들어가면 먹통이라는 5G 네트워크를 조금이나마 더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KT1년여의 준비를 거쳐 5G 인빌딩 장비 개발과 품질 테스트를 완료하고,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2월부터 국내 중소 협력사와 5G 인빌딩 중계기 장비를 준비해 온 KT10개월의 기간을 거쳐 올해 1월 국내 최초로 개발을 마쳤다. 이후 중소 협력사와 주장비 개발사와 함께 품질 검증을 거쳐 본격적으로 장비 구축을 시작했다.

 

▲ KT 직원들이 인빌딩 서비스 구축을 위해 통신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KT)

 

인빌딩 서비스는 건물 내 음영 지역에 있는 무선 가입자를 수용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실내 통신 장치로 무선 중계기에서 수신된 신호를 건물 내 임의의 장소에 전송하는 서비스다. 복잡한 건물 내부에 장비를 설치해야 하고, 공간도 넓지 않아 일반적으로 통신 3사 간 협의를 통해 기반 시설을 공동으로 구축해 진행한다. 현재까지 3사가 공동 구축하기로 한 인빌딩 국소는 119개로 이 중 80%95개를 KT가 주관한다.

 

우선은 서울과 수도권의 주요 시설을 중심으로 인빌딩 서비스가 개시된다. 6월 중 서울역을 비롯한 주요 KTX 역사, 서울·수도권 주요 백화점, 김포공항 등에 장비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7월에는 스타필드 하남·고양, 영등포 타임스퀘어를 포함해 80개 국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인빌딩 커버리지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연말까지 약 1천 개의 국소에 5G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전국 지하철 내 5G 서비스 제공도 운영기관과의 적극적인 공조를 통해 가속화 할 예정이다.

 

최진호 KT 네트워크부문 엑세스망구축담당은 지금까지는 커버리지 확대 효과가 큰 기지국을 중심으로 5G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5G 고객 경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하반기부터는 실외 기지국 구축과 함께 주요 건물을 중심으로 인빌딩 커버리지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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