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익산 두동마을 편백나무 숲으로 가보자면역력 강화와 힐링에 좋은 익산 성당면 두동마을 편백나무 숲면역력 강화와 힐링에 좋은 익산 성당면 두동마을 편백나무 숲
하늘에 닿을 듯 곧게 뻗어 오른 편백나무 사이로 피톤치드 가득한 나무향이 살며시 스민다. 초록이 가장 빛나는 이 계절, 꼭 한 번 가볼만한 익산의 명소 ‘성당면 두동마을 편백나무 숲’을 소개한다.
시골마을의 정취…마을 주민들 손수 조성 두동 편백나무 숲은 가는 길 내내 한적하고 여유로운 시골 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논과 밭을 지나 담장의 소박한 벽화를 즐기며 걷다보면 편백나무 숲으로 이끄는 이정표를 만난다.
벌레와 해충 없어 누구나 편안한 낮잠을 마을에서 숲 가운데까지 오르는 길은 ‘생명의 숲’이다. 빽빽하게 들어선 편백나무들 사이로 평상과 의자, 나무침대가 놓여있다. 이곳은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항균, 면역 기능까지 강화시켜주는 피톤치드뿐만 아니라 벌레와 해충도 없어 누구라도 편안하게 낮잠 한숨을 청할 수 있다.
무인 찻집에서 또 한 번 힐링 편백나무 숲 입구 쪽에는 은은한 음악이 흐르고 피톤치드가 가득한 무인 찻집이 있다. 주인이 없는 이 찻집은 원두커피와 꿀차, 매실차 등의 차가 준비돼 있으며, 찻값은 적힌 가격대로 나무 저금통에 넣으면 된다.
다가오는 주말, 가족과 함께 면역기능 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두동 편백나무 숲 피톤치드 속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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