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상용화 100일’ 커버리지 확대 공들이는 KT

연말까지 국내 최다 5G 기지국 구축 목표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19/07/10 [14:30]

‘5G 상용화 100일’ 커버리지 확대 공들이는 KT

연말까지 국내 최다 5G 기지국 구축 목표

성상영 기자 | 입력 : 2019/07/10 [14:30]

8일 현재 42103개 기지국 운용 최다

커버리지맵공개로 서비스 지역 한눈에

전국에 고르게 5G 서비스 제공내세워

 

말 많고 탈 많았던 5세대 이동통신(5G)의 상용화 100, 통신사들이 마음가짐을 다잡고 있다. LG유플러스가 ‘2인자 등극에 출사표를 던지자 KT는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서비스 범위(커버리지)를 무기로 내세운 모습이다.

 

10KT8일 기준 실제로 개통돼 서비스 중인 5G 기지국 수가 경쟁사들보다 많은 42103개에 달한다고 밝혔다. 연말까지 국내 최다 기지국 타이틀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 5G 상용화 100일을 맞은 10일, KT가 연말까지 국내 최다 기지국 타이틀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KT)

 

KT는 지난 45G 상용화와 함께 커버리지 맵을 공개했다.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을 지도 위에 표시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KT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5G 커버리지 맵 3.0’을 오는 11일 공개해 실내 통신장치(인빌딩) 구축 현황도 주 단위로 안내할 예정이다. KT 5G 커버리지 맵 페이지뷰는 하루 2000여 건에 이른다.

 

무엇보다 5G 커버리지를 서울 및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에 고르게 분포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서울을 제외하고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에 이르기까지 28249개의 5G 기지국을 개통했다. 우리나라 최동단인 울릉도와 독도, 최남단인 마라도, 북쪽으로는 비무장지대(DMZ) 내 유일한 민간인 마을인 파주시 대성동에도 최초로 5G 기지국을 설치했다.

 

실제 가입자 분포 역시 우리나라 지역별 인구 비중에 비례한 모습을 보인다. 지역별 KT 5G 요금제 이용자 분포는 서울·수도권에 50%, 영남에 25%, 충청에 10%, 호남에 10%, 강원 3%, 제주 2% 등이다. KT 측은 전국에 5G 네트워크를 균형 있게 구축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KT가 자체 평가한 소비자들의 반응도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KT 경제경영연구소가 전국 스마트폰 판매점 89곳을 대상으로 지난 4월과 5월에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고객에게 5G를 안내하면 긍정적인 반응이다라고 답한 곳이 415%에서 532%로 한 달 새 17%p 증가했다. 반면 먼저 문의하는 고객이 없고, 안내를 해도 반응이 없다는 응답은 같은 기간 20%에서 9%11%p 줄었다.

 

구현모 KT 커스터머&미디어부문 사장은 “KT5G 1등을 달성하기 위해 고객 최우선 전략을 펼치겠다앞으로도 생활에 혁신을 불어넣을 차별화된 서비스와 전국 최대 5G 커버리지를 확보해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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