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호주 최대 제약기업협회 GBMA 가입

바이오시밀러 기업 중 최초로 가입…호주 내 영향력 커질까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19/07/22 [16:59]

셀트리온헬스케어, 호주 최대 제약기업협회 GBMA 가입

바이오시밀러 기업 중 최초로 가입…호주 내 영향력 커질까

박영주 기자 | 입력 : 2019/07/22 [16:59]

GBMA 소속 기업들의 의약품, 호주 제약시장 90% 차지

바이오시밀러 기업 중 최초로 가입…호주 내 영향력 커질까

 

셀트리온헬스케어 호주법인이 호주 최대 제약기업협회인 GBMA(the Generic and Biosimilar Medicines Association)에 첫 번째 바이오시밀러 멤버십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22일 밝혔다.

 

GBMA는 호주에서 의약품의 제조‧공급‧수출을 담당하는 기업들이 소속된 협회로, GBMA에 소속된 기업들에서 제조되는 의약품이 호주 제약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할 만큼 호주 제약산업 전반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주요협회다. 

 

특히 GBMA는 호주 정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주도하는 등 바이오시밀러 처방 확대를 이끄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이번 가입이 셀트리온헬스케어 호주법인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셀트리온헬스케어 사옥 전경. (사진제공=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그룹 주력 3개 제품의 호주 시장규모는 약 3300억원으로, ‘램시마’(성분명:인플릭시맙)는 2015년 런칭 이후 두자릿수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처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후속 제품인 ‘트룩시마’(성분명:리툭시맙)와 ‘허쥬마’(성분명:트라스투주맙) 역시도 각각 지난 해 3월과 7월 판매허가를 받고 호주 현지법인을 통한 직접판매를 목표로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 

 

GBMA의 마니 피터슨 대표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바이오시밀러 전문 기업 가운데 최초로 GBMA에 가입함에 따라 호주 환자들이 바이오시밀러 처방을 통한 의료 혜택을 보다 폭 넓게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입이 갖는 의미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바이오시밀러는 의학적 효능과 안전성, 가격경쟁력 등의 강점을 바탕으로 환자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데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셀트리온헬스케어의 GBMA 가입을 크게 환영하며 호주 보건의료체계에서 더욱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김형기 부회장 역시 “당사는 바이오시밀러를 통해 환자와 의료관계자 모두에게 최선의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GBMA와 협력해 바이오시밀러 처방을 확대하여 호주 보건의료체계의 재정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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