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사람 몰려도 5G 속도 저하 없는 솔루션 개발

‘5GX 인빌딩 솔루션’ 5G 속도 2배 향상 기대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19/08/07 [11:34]

SK텔레콤, 사람 몰려도 5G 속도 저하 없는 솔루션 개발

‘5GX 인빌딩 솔루션’ 5G 속도 2배 향상 기대

성상영 기자 | 입력 : 2019/08/07 [11:34]

SK텔레콤 ‘5GX 인빌딩 솔루션개발

액티브 안테나 기술 세계 최초로 적용

 

SK텔레콤이 인파가 몰리는 지하철역, 쇼핑몰 등 건물 내부의 데이터 트래픽을 분산해 속도를 높이는 ‘5GX 인빌딩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최근 자사 ICT기술센터에 국내 중소 장비 제조사들과 협력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기술 개발과 성능 검증을 완료했다. 또 경기 성남 분당사옥 상용망에 해당 솔루션을 시범적으로 적용했다. 5GX 인빌딩 솔루션은 올해 3분기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된다.

 

▲ SK텔레콤 직원이 경기 성남 분당사옥에서 ‘5GX 인빌딩 솔루션’을 시험하고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이번에 개발한 솔루션에는 4개의 송수신 안테나를 탑재한 4Tx-4Rx 다중 입출력(MIMO)을 지원하는 액티브(Active) 안테나기술이 세계 최초로 사용됐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소형 실내 기지국인 5G 스몰셀에 데이터 송수신용 안테나를 각각 4개 탑재할 수 있어 기존의 2Tx-2Rx 대비 전송속도가 약 2배 빨라진다. 여러 개의 송수신 안테나를 이용해 통신 용량을 높임으로써 같은 주파수 대역에서 더 빠르고 많은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게 한 것이다.

 

기지국이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 처리 용량도 LTE의 최대 16배까지 늘어난다. 인구 밀집 지역에서도 원활한 5G 서비스가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지난 5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스몰셀 어워드(Small Cell Award) 2019’에서 세계 최초로 3.5GHz 대역 RF 중계기를 개발한 공로로 수상하며 국제적으로 5G 인빌딩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박종관 SK텔레콤 5GX랩스장은 “5G 시대가 본격화하면 총 트래픽의 80%가 실내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전파가 닿기 힘든 실내나 지하철, 인구가 밀집한 지역에서도 고객들이 끊김 없는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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