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셀토스’ 인도에서 2만 2000대 사전계약 돌파

인도공장 본격 가동… 양산 기념식 개최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19/08/09 [09:24]

기아 ‘셀토스’ 인도에서 2만 2000대 사전계약 돌파

인도공장 본격 가동… 양산 기념식 개최

성상영 기자 | 입력 : 2019/08/09 [09:24]

전략 소형 SUV ‘셀토스인도서 돌풍 조짐

3년 내 年30만 대 생산, 신규 차종 투입도

 

기아자동차의 인도 전략 소형 SUV ‘셀토스가 현지에서 누적 사전계약 22000대를 돌파하며 돌풍 조짐을 보이고 있다. 기아차는 향후 3년 이내로 연간 30만 대 규모의 생산라인을 완전히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8일 기아차에 따르면 인도에서 셀토스 사전계약 대수가 22073대를 기록했다. 기아차는 이날 인도공장에서 안드라프라데시주() 정부 관계자와 신봉길 주인도대사, 심국현 기아차 인도법인장, 현지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셀토스 양산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본격 가동에 들어간 기아차 인도공장은 안드라프라데시주 아난타푸르 지역에 있다. 총면적 216(65.5만 평) 규모로 지난 201710월 착공했다. 연간 30만 대 생산이 가능하다.

 

▲ 기아자동차가 인도공장에서 전략 소형 SUV 셀토스의 생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셀토스 국내 판매 모델. (사진제공=기아자동차)

 

셀토스는 인도공장에서 처음으로 생산돼 판매되는 차량이다. 기아차는 현지 공략을 위해 셀토스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 현지 시장을 13개월에 걸쳐 분석하며 인도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디자인과 특화 사양 등을 반영했다.

 

내수용과 몇 가지 차이점을 꼽자면, 인도용 셀토스는 내수용과 달리 1.6 가솔린 터보 모델을 ‘GT라인이라는 별도의 트림으로 판매한다. 또 내수용에는 없는 뒷좌석 LCD 정보창과 센터 콘솔 공기청정기, D컷 스티어링휠, 서라운드 뷰, 후측방 모니터 등이 달렸다. 대신 내수용이 지원하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와 오토 홀드가 되는 전자식 주차브레이크가 빠졌고, 공조기에 고성능 필터를 장착해 공기청정모드가 탑재됐다.

 

기아차는 인도형 셀토스를 22일 현지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기 위해 인도 전역 160여 도시에 265곳의 판매·서비스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인도 내수시장에서 연간 6만 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기아차는 올해 52000대 생산을 시작으로 향후 3년 안에 풀가동상태인 30만 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셀토스 외에도 신규 차종을 투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인도공장을 중동, 아시아·태평양, 중남미 등 신흥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셀토스에 대한 인도 고객의 뜨거운 관심 속에 인도공장이 성공적으로 가동에 들어갔다라며 기아차의 글로벌 성장사에 있어 중대한 전환점이 될 인도 시장 성공에 전사의 역략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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