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北 반발에 “이해는 한다…웃어 넘길 것”

“강경파에 구실 주는 北처사 옳지 않아” 지적 이어가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19/08/20 [09:32]

박지원, 北 반발에 “이해는 한다…웃어 넘길 것”

“강경파에 구실 주는 北처사 옳지 않아” 지적 이어가

박영주 기자 | 입력 : 2019/08/20 [09:32]

“강경파에 구실 주는 北처사 옳지 않아” 지적 이어가

“브루투스 너 마저, 박지원 너 마저…北심정 이해는 해”

 

북한이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 소속 박지원 의원을 향해 날선 비난을 쏟아내자, 박 의원은 “북한의 심정을 이해는 한다”며 웃어넘기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20일 박지원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줄기차게 북한이 교류협력을 통해 평화와 경제발전을 하자는 온건파에게 난처한 입장을 만들어 가는 것을 규탄했다”며 “강경파에게 구실을 주는 북한의 처사는 옳지 않다는 것”이라 지적했다.

 

그러면서 “브루투스 너 마저, 박지원 너 마저. 북한의 심정을 이해는 한다”며 “그럴수도 있으려니 하고 웃어 넘긴다”고 밝혔다. 

 

 (사진=박지원 페이스북 캡쳐)  

 

박 의원이 이같은 입장을 밝힌 것은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혓바닥을 함부로 놀려대지 말아야 한다”고 비난한데 따른 것이다. 

 

박 의원은 16일 “故 정주영 회장님의 고향인 통천에서 북한이 미사일을 2회 발사한 것은 최소한의 금도를 벗어난 것으로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북한이 계속 우리를 겨냥해 미사일 등을 발사하고 막말과 조롱을 계속한다면 그것은 정상국가로의 진입이 아닌 야만국임을 입증하는 것”이라 강도 높게 비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3일 후인 19일 조선중앙통신은 “6.15시대에 평양을 방문해 입에 올리기 민망할 정도로 노죽을 부리던 이 연극쟁이가 우리와의 연고관계를 자랑거리로, 정치적 자산으로 이용해먹을 때는 언제인데 이제 와서 배은망덕한 수작을 늘어놓고 있으니 그 꼴이 더럽기 짝이 없다”며 불쾌감을 표출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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