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6G 시대③] 6G시대, 초인지화 환경 실현

이세훈 기자 | 기사입력 2019/08/21 [08:34]

[기획] [6G 시대③] 6G시대, 초인지화 환경 실현

이세훈 기자 | 입력 : 2019/08/21 [08:34]

10년 후 인류 패러다임

현재 디지털 세계는 수많은 규모의 사물인터넷(IoT) 환경에서 이념과 체제를 초월해 생활하고 있다. 2030년대 6G, 그리고 2040년대 7G 시대가 실현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실상 무한대 디지털 환경이 실현되는 진정한 정보혁명의 신시대라고 해도 틀리지는 않을 것이다. 

 

2030년 6G 시대는 초인지화 환경이 실현될 것으로 볼 수 있다. 사용자 주체가 인간에서 단말로 이동하여 단말 측에서 이용자 상황을 인지해 적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2040년대의 7G 시대는 초생명화 환경이 적용될 것으로 본다. 초생명화 환경에서는 인간의 개입과 통제가 필요하지 않는 시스템으로 진화될 것이다.

 

▲ 사진=image stock


미래 6G·7G 시대에서는 사람이 존재하는 모든 공간 자체가 네트워크화 될 것으로 예측된다. AIE(Ambient Intelligence Ecosystem, 환경적 지능 생태계)로의 진화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산업과 인프라가 수많은 센서로 연결되는 이른바 초인지화, 초생명화 되는 패러다임 대전환은 가까운 현실이 되고 있다. 

 

6G 시대 전망

5G(세대)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차지했지만 완전한 5G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 무엇보다 충분한 커버리지 확보를 위해 5G 기지국 전국망 구축을 서둘러야 한다. 이동통신 연구에서 상용화까지 통상 10년 정도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6G 연구에 나서는 것은 전혀 새로운 일이 아니다. 5G는 사회에 혁명적 영향을 미치겠지만 6G는 풍부한 상상력과 더 빠른 속도로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5G에 이어 6G 서비스에서도 주도권과 글로벌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5G 상용화와 함께 6G 연구에 뛰어들고 있는 이유는 과거의 경험에서 한 세대 이동통신 상용화 준비가 들어갈 무렵에 다음 세대 이통 기술에 대한 연구 개발이 동시에 이루어져 왔었다. 현재 중국뿐만 아니라 미국·일본 등 다른 국가들도 6G 기술 개발 작업에 착수했다.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발언권 확보를 위해서도 6G에 기반 기술부터 선점하는 것은 매우 필수적인 과제라고 생각한다.

 

6G 통신은 5G의 핵심 기반인 사물인터넷(IoT)도 한 단계 더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6G 통신은 불가능하게 여겨져 왔던 수중 통신의 실현까지도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중통신이 가능하게 되면, 해양 관련 데이터 수집은 물론 수중 환경  오염이나 해양산업 관련한 분야 등에 활용하게 된다. 또한 기후변화 관측 및 원격 영상전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사람과 사물을 연결하는 사물인터넷에서 벗어나 공간과 데이터 등 사회 전반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이른바 ‘만물지능인터넷(AIoE, Ambient IoE)’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것이다.

 

한발 앞선 6G 이동통신 기술 개발을 시작해 10년 후 우리나라 이동통신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산업을 준비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국가정보통신기술 전략도 ‘초연결’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초연결 세상이란 사람과 사람, 사물과 사물은 물론 사람과 사물까지 연결되는 세상을 의미한다. 6G가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통신 서비스라면, 7G는 그야말로 SF영화에서나 보았을 것 같은 상상의 세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문화저널21 이세훈 ICT전문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