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 노총, 광복 74주년 맞아 日 강제동원 조선인 추모

22~24일 일본 교토 단바 방문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19/08/23 [11:32]

양대 노총, 광복 74주년 맞아 日 강제동원 조선인 추모

22~24일 일본 교토 단바 방문

성상영 기자 | 입력 : 2019/08/23 [11:32]

단바 광산 터·우키시마호 추모비 찾아 희생자 기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 양대 노총이 광복 제74주년을 맞아 과거 일제의 만행에 희생된 조선인 노동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일본을 찾았다.

 

23일 양대 노총에 따르면 방일단은 지난 22일 일본으로 출국해 24일까지 일본 교토 우토로 마을과 단바 광산 터, 우키시마호 폭침 희생자 추모비 등을 돌아본다.

 

일정 첫날인 22일에는 우로토 마을을 답사하고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23일에는 재일동포들을 만난 뒤 단바 광산 터에 문을 연 단바망간기념관을 방문, 강제징용 노동자상()에서 추모 행사를 연다. 양대 노총 방일단은 24일 우키시마호 폭침 희생자 추모행사 참가를 끝으로 귀국한다.

 

우토로 마을은 일본 교토부(京都府) 우지시(宇治市)에 있는 마을로 태평양전쟁 중이던 1942년부터 해방 이전까지 약 1300명에 이르는 조선인 노동자들이 강제로 끌려가 비행장과 비행기 공장을 짓는 데 동원된 곳이다.

 

단바망간기념관은 단바시(丹波市)의 망간 광산의 갱도 안에 전시관을 만들어 일제강점기 당시 강제 노역하던 조선인들의 모습을 재현한 역사관이다. 강제동원 피해자인 이정호(1995년 작고) 씨가 사비를 털어 개관했다가 적자에 시달리며 2009년 폐관했다. 이후 한일 양국 시민사회가 힘을 모아 2011년 다시 문을 열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양대 노총은 지난 2016년 광복 71주년을 맞아 기념관에 강제징용 노동자상을 세웠다.

 

우키시마호 사건은 1945년 일본이 무조건 항복을 선언한 뒤인 824일 일본으로 징용됐다가 한국으로 돌아오던 우키시마호를 일 해군이 미군이 부설한 기뢰를 활용해 계획적으로 침몰시킨 사건이다.

 

양대 노총은 조선인 강제동원 역사에 대한 올바른 진실 규명과 사죄, 배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일본 내 양심적 인사·단체와 연대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새솔동주민 19/08/23 [18:55] 수정 삭제  
  이런 기사 쓰지말고 일감안준다고 주택가 한가운데서 새벽 4시에 앰프 시위하는 민주노총 경기지부 건설 노조 ㄱㅅㄲ들 기사도 취재해라 ㅆㅂㅅㄲ들때문에 벌써 두달째 잠 설친다. 내가 태어나서 11살때 욕해보고 45년만에 처음으로 욕이 입밖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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