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조국 압수수색은 "청산되지 못한 검찰의 적폐"

이해찬 대표, 훨씬 더 나라를 어지럽게 하는 행위

박명섭 기자 | 기사입력 2019/08/28 [13:26]

민주당, 조국 압수수색은 "청산되지 못한 검찰의 적폐"

이해찬 대표, 훨씬 더 나라를 어지럽게 하는 행위

박명섭 기자 | 입력 : 2019/08/28 [13:26]

이해찬 대표, "훨씬 더 나라를 어지럽게 하는 행위"

민주당, 논평 통해 검찰의 조국 후보 전 방위적 압수수색 비판

 

더불어민주당이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와 관련해 검찰의 전방위적 압수수색이 이뤄진데 대해 강력 비판하고 나섰다. 

 

민주당은 28일 오전, 논평을 통해 “검찰의 구태 악습, 불법적 행태가 또다시 드러나고 있다”면서, "TV조선과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등 주요 언론들이 이번 압수수색으로 확보된 문건 내용, 후보자 가족 등에 대한 출국금지여부, 웅동학원 관련 수사상황 등의 내용들을 앞 다투어 보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문화저널21 DB / 자료사진) 


이재정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가짜뉴스가 아니라면, 검찰로부터 새어나간 정보에 의한 보도”라며, “피의사실공표법 위반은 과거 검찰의 대표적인 적폐 행위였다. 흡사 노무현 대통령의 논두렁시계 사건을 보는 듯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묵과할 수 없는 범죄행위로 검찰은 책임자를 확인해 반드시 그 책임을 물어야 할 것며, 이후에도 반복된다면 수사관련 책임자인 중앙지검장이나 특수2부장 역시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인사청문회를 앞둔 상황에서, 후보자의 검찰개혁 메시지 발표직후 검찰의 느닷없는 압수수색이 이뤄진 것을 두고 검찰개혁 발목잡기가 아닌지, 국민들은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회의 인사청문회 검증 권한은 국민으로부터 명령받은 권한이다. 국민의 검증절차, 국회 인사청문 절차가 형해화 되지 않도록 검찰은 원칙을 지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인천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조 후보자의 청문회를 앞두고 검찰이 전격적, 전방위적으로 30군데 압수수색을 했다는 뉴스를 어제 처음 접했다”며 “이 과정에서 언론은 취재시키며 관계기관과는 전혀 협의 안하는 전례 없는 행위가 벌어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점이 훨씬 더 나라를 어지럽게 하는 행위라 아니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