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대단히 송구… 기업 본연 역할 충실하겠다”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19/08/29 [15:12]

삼성 “대단히 송구… 기업 본연 역할 충실하겠다”

성상영 기자 | 입력 : 2019/08/29 [15:12]

▲ 29일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대법원 선고를 앞두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민중공동행동 등 단체가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구속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문화저널21 DB / 자료사진

 

대법원이 삼성의 뇌물 액수 50억원을 추가로 인정한 건과 관련해 삼성전자가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사과했다.

 

삼성전자는 29일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박근혜·최순실·이재용 국정농단 사건 선고 직후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건으로 인해 그동안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대법은 삼성이 최순실(개명 후 최서원) 측에 전달한 34억원 상당의 말 3마리와 동계스포츠영재센터 설립 자금 16억원 등 50억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작업을 위한 뇌물이라고 봤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앞으로 저희는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기업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삼성은 최근 수년간 대내외 환경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미래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준비에도 집중할 수 없었던 게 사실이라며 갈수록 불확실성이 커지는 경제 상황 속에서 삼성이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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