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윤석열, 전국 검찰에 ‘언론 금지’ 보안령 시달

최병국 기자 | 기사입력 2019/08/30 [15:39]

[단독] 윤석열, 전국 검찰에 ‘언론 금지’ 보안령 시달

최병국 기자 | 입력 : 2019/08/30 [15:39]

(사진=문화저널21 DB)

 

29일 오후 검찰간부회의 소집 '이례적'

‘언론 플레이하는 검찰’ 비판 의식한 듯

 

검찰이 29일 오후 검사를 포함한 전국 검찰 직원들에게 ‘조국 후보자 수사에 관한 어떠한 언급도 하지 말라’는 취지의 특별보안령을 유선으로 하달했다. 수사담당 관계자들이 아닌 전국 검찰 직원들에 대한 특별 보안령 시달은 이례적이다.

 

대검찰청 관계자는 “통상 검찰 간부회의는 오전 10시를 전후해 총장실에서 열리는데, 29일에는 오후 3시 윤 총장이 직접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수사관련 특별보안령을 시달했다”면서 “이날 시달된 특별보안령에는 ▲언론관계자 대화 거절 ▲수사내용 언급 금지 등이 포함됐으며 회의가 끝난 직후 대검 기조부장 등 공식라인을 통해 전국 검찰 전 직원에유선으로 전달됐다”고 밝혔다.

 

통상적으로 총장실에서 열리는 검찰 간부회의는 오전 10시 경 대검차장을 위시한 검사장(대검 부장) 등이 참석하고 필요하면 검찰일반직인 대검 사무장 국장이 참석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문화저널21 최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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