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K 생태계 선도하는 삼성전자, 8K 협회와 기준 발표

성능·사양 기준 마련, 향후 로고 인증 프로그램 마련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19/09/02 [15:24]

8K 생태계 선도하는 삼성전자, 8K 협회와 기준 발표

성능·사양 기준 마련, 향후 로고 인증 프로그램 마련

성상영 기자 | 입력 : 2019/09/02 [15:24]

▲ 삼성전자 8K TV.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와 ‘8K 협회(8K Association)’8K TV의 성능과 사양, 규격에 관한 글로벌 기준을 발표했다.

 

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에 발표된 8K TV 관련 기준은 디스플레이, 시스템 온 칩(SoC), 콘텐츠 관련 회원사들이 모두 참여해 현재와 미래의 기술 경향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8K 협회가 정한 기준에는 디스플레이의 주요 사양, 8K 신호 입력, 입력단자 규격, 그리고 미디어 포맷에 대한 정의가 포함됐다.

 

해상도는 가로 7680픽셀, 세로 4320픽셀이며 프레임률(Frame Rate)은 초당 24프레임, 30프레임, 60프레임으로 정해졌다. 또 디스플레이 최대 밝기는 600니트(Nit) 이상 돼야 하고, 영상 전송 인터페이스는 HDMI 2.1, 코덱은 HEVE(High Efficiency Video Codec)로 확정됐다.

 

8K 협회는 기준을 만족시키는 8K TV에 대해 인증 로고를 붙일 수 있도록 회원사들과 협의해 이른 시일 안에 방법과 절차를 정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8K 협회와 함께 8K 생태계 구축을 위해 회원사 확대에 힘쓰고 있다. 8K 협회는 8K 관련 표준 정립과 생태계 확대를 목표로 하는 글로벌 비영리 단체다. 이 단체는 올해 1월 삼성전자와 파나소닉, 하이센스, TCL, AUO 5개 회원사로 시작했으나 현재 삼성디스플레이와 이노룩스, 인텔, 노바텍, 브이 실리콘, 엑스페리, 아스트로 디자인 등이 합류해 총 16개 회원사를 두고 있다. 8K 협회는 TV와 패널 제조사뿐만 아니라 콘텐츠 제작·유통사를 포함, 다양한 업체를 회원사로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크리스 치눅 8K 협회 수석운영위언은 “8K 협회는 8K TV 기술의 주요 속성을 정의하는 등 차세대 영상 기술 성장에 있어 아주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라고 언급하며 “8K 생태계 확대를 위한 회원사들의 열정과 협력이 결국 8K 시장을 성장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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