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정권 9년, 우리에게 무엇을 남겼는가

‘시민의 힘’을 알린 보수정권 9년

임이랑 기자 | 기사입력 2019/09/04 [10:33]

보수정권 9년, 우리에게 무엇을 남겼는가

‘시민의 힘’을 알린 보수정권 9년

임이랑 기자 | 입력 : 2019/09/04 [10:33]

‘시민의 힘’을 알린 보수정권 9년

보수정권이 목 놓아 외쳤던 ‘외교·안보는 어떤 평가’를 받을까

 

‘한국 보수정부의 부침’은 보수정권 9년 동안 일어났던 일련의 정치적 사건 및 정책결정과정에 관련된 이해하기 어려운 몇 가지 질문에 답하려 노력한다. 

 

대한민국의 정치는 지금까지 지역주의와 양극화, 부패로 점철돼 왔다. 따라서 주요 정당들은 특정 지역이나 계급에 기반을 두고 있었고, 자기 당의 근거지에서 공천을 받을 수 있으면 그동안 의정 활동의 실적이 별로 없거나 심지어는 부패에 연루되어 있어도 재선이 보장되는 구조였다. 이러한 결과는 정치 지도자들 사이에 책임성의 부재를 낳았고, 시민들은 정치에 대해 냉소적이게 됐다. 

 

▲ '한국보수정부의 부침'표지 디자인(사진제공=박영사)  

 

하지만 지난 2016년 정권의 스캔들과 부패, 비정상적인 통치 행위를 직면한 시민들은 촛불집회를 통해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를 통해 이 책의 저자들은 리더들도 ‘시민의 힘’을 두려워할 때라고 지적한다. 그러면서 이제 국민의 복지 향상을 위한 기여 없이 사익을 추구하는 정치인이 계속 당선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아울러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도 벌써 2년이 지났다. 그러면 문재인 정권하에서 여야 정치인들의 행태는 지난 촛불 집회 이전과 비교해 과연 바뀐 게 무엇일까. 이 책은 이러한 질문에 대한 각 저자들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김희민 외 13명의 저자는 박근혜 정권의 부패 스캔들 이후 시민들의 선택,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외교, 안보정책에 대한 한계를 심도 있게 분석하여 독자들에게 9년간의 보수정권이 어떠한 부침을 겪었는지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문화저널21 임이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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