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이헬스케어 신약 케이캡정, 인도네시아 진출

동남아시아 1위 제약사 칼베社와 라이선스 계약 체결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19/09/18 [16:41]

씨제이헬스케어 신약 케이캡정, 인도네시아 진출

동남아시아 1위 제약사 칼베社와 라이선스 계약 체결

박영주 기자 | 입력 : 2019/09/18 [16:41]

동남아시아 1위 제약사 칼베社와 라이선스 계약 체결

인도네시아에 5년간 완제품 독점공급, 21개국 진출 성사돼

 

씨제이헬스케어는 자사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이 동남아시아 1위 제약사 ‘칼베’와 손을 잡고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씨제이헬스케어는 최근 인도네시아 제약사인 KALBE社(이하 칼베)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성분명:테고프라잔)을 인도네시아에 독점공급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씨제이헬스케어는 출시 후 5년간 칼베에 케이캡정 완제품을 공급하고, 칼베는 인도네시아에서 케이캡정의 독점판매권을 갖게 된다. 이번 수출계약으로 케이캡정은 국내 및 중국‧베트남‧중남미 17개국, 인도네시아까지 총 21개국에 진출하게 됐다.  

 

▲ 씨제이헬스케어 강석희 대표(왼쪽)와 칼베사 마이클 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씨제이헬스케어)   

 

케이캡정이 진출할 인도네시아는 약 2억7000만명의 인구로 세계에서 4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다. 인도네시아의 의약품 시장규모는 2017년 기준으로 10조9800억원 수준으로 동남아시아국가연합에서 가장 큰 시장을 보유하고 있고, 현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은 약 1200억 원 규모다. 

 

칼베는 동남아시아 1위이자 인도네시아 1위 제약사로, 연매출 1조5000억원 규모다. 현재 인도네시아 내 PPI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도 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케이캡정은 새로운 작용기전인 P-CAB,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차단제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으로 국내 30호 신약으로 허가받아 올해 3월 국내출시됐다. 출시 5개월 만인 7월까지 누적 102억원을 기록했으며, 최근 미란성‧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외에 위궤양을 적응증으로 추가했다. 

 

강석희 씨제이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케이캡정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중국‧베트남‧중남미 17개국, 인도네시아 등 21개국에 진출했다”며 “국내에서 환자와 의료진들에게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신약으로써의 가치를 인정받은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도 블록버스터로 성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