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요가인들의 뜨거운 참여열기 속 열띤 경합...안양시요가회 종합우승

21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청 2층 대강당에서 ‘제7회 경기도요가회장기 요가대회’가 성황리 개최됐다.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요가동호인의 저변확대를 위해 경기도요가회가 주최하고 안양시요가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서는 경기도 요가인들의 뜨거운 참여속에 전문·일반 분야 △개인(전문,일반) △2~3인(전문,일반) △단체 등의 종목에서 열띤 경합이 펼쳐졌다.

▲ 21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청 2층 대강당에서 열련 '제7회 경기도요가회장배 요가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안양시요가회 김소영 회장이 경기도요가회 박남식 회장으로부터 대회 종합 우승기를 받고있다.  © 민대식 객원기자

이날 경기에서는 ■개인 일반 △실버부(여) 마혜심 △장년부(여) 최선경 △장년부(남) 오상현△청년부(남) 데릭△청년부(여) 이세희,김지희 △청소년부(여) 윤예주 △유소년부(여) 이수민과 ■개인 전문 △장년부(여) 박희주△장년부(남) 이재호 △청년부(남)정민석 △청년부(여) 김희진 ■2~3인 일반 △꽃 팀 ■2~3인 전문 △나타리자(안양시) ■단체 △빠드마 팀 등에서 각 부문 우승을 거둔 가운데, 안양시요가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요가회 관계자는 " '요가 아사나(YOGA ASANA)'는 인도와 미국 등 전 세계 약 30개국에서 해마다 열리는 대회"라며,  "한국적 특징과 세계적 보편이라는 주제를 잘 조화시켜 세계적이며 가장 한국적인 요가의 내면적 정신적 세계와 외면적 건강함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요가회 박남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요가는 늘 마음의 평화를 주고 인간관계속에서 서로를 배려하는 인성을 길러주며, 몸을 건강하게 해주고, 마을을 조절해줄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면서 "요가를 통해 모든 분들이 함께 숨쉬고, 생각하고, 건강을 챙기는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요가회는 요가를 체육활동으로 하는 사람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요가아사나 대회를 경기도 요가회장기로 개최하고 있다.

문화저널21 민대식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