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앞장서는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우분투크레디트’ 사업 개시

임이랑 기자 | 기사입력 2019/09/23 [16:04]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앞장서는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우분투크레디트’ 사업 개시

임이랑 기자 | 입력 : 2019/09/23 [16:04]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우분투크레디트’ 사업 개시

서울시·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300억 규모 특별보증 나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 민간 확산 기대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이하 우분투재단)이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중소기업의 대출금리를 낮춰주는 ‘우분투 크레디트’ 사업을 개시한다.

 

우분투재단은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일자리 질 향상을 위한 주소기업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신필균 우분투재단 이사장, 김현정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위원장(우분투재단 이사), 박원순 서울시장, 한종관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 (왼쪽 세번째부터)한종관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박원순 서울시장. 신필균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이사장, 김현정 사무금융노조 위원장. 우분투재단은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일자리 질 향상을 위한 주소기업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제공=사무금융우분투재단)    

 

이번 협약은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중소기업에 장기 저리 정책자금, 특별보증 등의 금융지원을 통해 올바른 고용문화를 정착시키자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일자리 질 향상이 경영안정의 선순환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게 이번 협약의 목표라고 우분투재단은 전했다.

 

이에 따라 우분투재단이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우수 중소기업에 대해 인증서를 발급해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제공하면,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인증 중소기업에 대해 보증료율 인하 등 신용보증 우대를 시행한다. 서울시는 이 금융지원사업을 위한 장기 저리의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매칭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협약 체결 후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은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고용안정 확대 기업 100여개를 선발해 인증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신필균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이사장은 “우리 사회의 불평등 양극화는 노동 조건의 격차에서부터 발생한다”며 “민간 부문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게 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정 사무금융노조 위원장은 “일자리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은 중소기업이 정규직을 늘리면 금융지원이 확대되고, 나아가서는 일자리 질 개선이 회사의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라며 “비정규직의 격차를 해소하는 것은 우분투재단의 설립 취지이자 목표”라고 강조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비정규직 일자리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협력하기로 한 오늘은 대한민국의 새롭고 희망찬 미래를 예감하게 하는 뜻 깊은 날”이라며 “우분투재단, 보증재단과 함께 공공이 주도해 온 정규직화 정책의 민간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문화저널21 임이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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