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규 하나은행장 “손님 보호 위해 최선 노력 다할 것”

지성규 KEB하나은행장, DLF 손실 손님께 사과 진행

임이랑 기자 | 기사입력 2019/10/01 [14:50]

지성규 하나은행장 “손님 보호 위해 최선 노력 다할 것”

지성규 KEB하나은행장, DLF 손실 손님께 사과 진행

임이랑 기자 | 입력 : 2019/10/01 [14:50]

지성규 KEB하나은행장, DLF 손실 손님께 사과 진행

분쟁조정 절차에 적극 협조, 손님 투자 분석센터 실설 등 대책 마련 나서

 

해외 금리연계형 파생결합펀드(이하 DLF) 손실로 인해 많은 피해자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이 사과와 함께 소비자 보호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1일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당행을 믿고 거래해 준 손님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책 있는 자세로 진심을 다해 분쟁조정절차 등에 적극 협조하고, 무엇보다 손님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문화저널21 DB/자료사진)

 

따라서 하나은행은 소비자 보호를 은행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손님의 자산관리에 대한 은행의 정책, 제도 및 프로세스를 성과 중심에서 손님 중심으로 전면 개편키로 했다. 

 

우선 소비자보호를 위해 본점 내 ‘손님 투자 분석센터’를 신설한다. 이를 통해 PB등 직원과의 대면을 통한 투자성향 분석에 추가해 본점의 승인단계를 거치게 함으로써 객관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키로 했다.

 

또한 손님의 자산이 고위험상품에 집중되는 현상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예금자산 대비 고위험 투자 상품의 투자한도를 설정키로 했다. 예를 들어 손님의 투자성향 분석 결과 초고위험 상품을 선호하는 위험등급이 나오더라도 손님의 예금자산 대비 고위험 투자 상품의 투자 한도를 일정 비율로 설정하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손님의 포트폴리오를 조정키로 했다.

 

아울러 이번 하반기부터 PB를 평가하는 핵심성과지표(KPI)에서 손님수익률을 포함한 손님관리 비중을 2배 이상으로 상향조정했으며, 앞으로도 평가 체계는 성과 중심에서 손님중심으로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PB역량도 크게 강화한다. 개인금융에만 치우친 역량 뿐 아니라 기업금융과 투자금융(IB) 등의 업무에서도 전문역량을 두루 갖출 수 있도록 전문 교육을 확대 실시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PB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다시 한 번 은행을 통해 DLF 상품에 가입해 손실을 입게 된 모든 손님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진정성 있는 대책 마련을 통해 손님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방침이다.

 

문화저널21 임이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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