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중국에 5G 수출… “차이나텔레콤과 협력”

차이나텔레콤에 5G 솔루션·컨텐츠 제공키로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19/10/18 [16:40]

LG유플러스, 중국에 5G 수출… “차이나텔레콤과 협력”

차이나텔레콤에 5G 솔루션·컨텐츠 제공키로

성상영 기자 | 입력 : 2019/10/18 [16:40]

中 통신사와 전략적 제휴 맺고 스킨십 강화

 

LG유플러스가 중국의 통신사업자인 차이나텔레콤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5G 콘텐츠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협력하기로 했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과 커루이원 차이나텔레콤 동사장은 17일 중국 베이징 차이나텔레콤 본사에서 만나 이같이 협의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현재 서비스 중인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콘텐츠를 제공하고, 신규 콘텐츠를 공동 제작·투자한다. 5G 서비스 솔루션과 기술 분야에서 양사가 협력하는 한편, B2B를 비롯한 플랫폼 분야에서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특히 차이나텔레콤에 VR 콘텐츠와 VR 라이브 솔루션을 전수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18지금까지 5G 통신장비나 스마트폰, 네트워크 기술이 해외 통신사업자에 제공된 적은 있지만 5G 솔루션과 콘텐츠가 제공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왼쪽에서 두번째)과 커루이원 차이나텔레콤 동사장(왼쪽에서 세번째) 등 양사 경영진이 17일 중국 베이징 차이나텔레콤 본사에서 전략적 제휴를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이번에 제공되는 VR 콘텐츠는 현재 국내에 서비스 중인 ‘K-팝 댄스’, ‘스타 데이트’, VR 라이브 등이다. VR 라이브는 3차원으로 VR 콘텐츠를 촬영하고 제작하는 기술과 소프트웨어, 특수 카메라, 모니터링 장비를 포함한다.

 

차이나텔레콤은 2018년 연간 매출액이 650억 달러, 우리 돈 77조원에 이르는 중국의 유무선 통신회사다. 이동전화 가입자만 32000만 명이 넘는다. 차이나텔레콤은 헬로 5G 계획을 통해 베이징과 상하이를 비롯한 중점 도시를 중심으로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양사의 서비스 및 기술 시너지를 통해 5G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계기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지난 7월 첫 협의를 시작하고 3개월여 만에 제휴를 성사시켰다. LG유플러스는 하 부회장 직속으로 5G 콘텐츠 및 솔루션의 해외 사업을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해 5G 해외 진출을 준비해 왔다. 아울러 LG유플러스가 투자한 스타트업 기업과 사업을 함께 추진해 5G 생태계를 활성화했다는 평가다.

 

왕궈첸 차이나텔레콤 부총재는 “LG유플러스의 성공적인 5G 상용화 경험을 본받아 차별화된 서비스를 개발하고, 5G 비즈니스의 발전을 가속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전병욱 LG유플러스 최고전략책임자(CSO)이번 제휴를 계기로 차이나텔레콤과 AR, VR을 포함한 5G 콘텐츠 분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5G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등 분야에서 글로벌 기술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