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3분기 실적 공개…매출‧영업이익 동반성장

매출 14.9% 증가한 1617억원, 영업이익 163.4% 증가한 215억원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19/10/30 [16:59]

동아ST, 3분기 실적 공개…매출‧영업이익 동반성장

매출 14.9% 증가한 1617억원, 영업이익 163.4% 증가한 215억원

박영주 기자 | 입력 : 2019/10/30 [16:59]

매출 14.9% 증가한 1617억원, 영업이익 163.4% 증가한 215억원

ETC와 해외수출 등 전부문 고른 성장 주효…기술수출 수수료 유입 

 

동아ST가 30일 올해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4.9% 증가한 1617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63.4% 증가한 215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36.2% 증가한 204억원이었다. 

 

사측은 이번 실적에 대해 ETC(전문의약품)와 해외수출, 의료기기‧진단 등 전부문의 고른 성장과 1회성 기술수출 수수료의 유입으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ETC 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5.6% 증가한 82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자체개발 신약인 당뇨병치료제 슈가논(CJ헬스케어 코프로모션)과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일동제약 코프로모션), 도입신약인 손발톱무좀치료제 주블리아, 고혈압치료제 이달비 등 주력제품의 고른 성장이 주효했다.

 

슈가논은 전년동기 대비 50.2% 증가한 44억원을 기록했고 모티리톤은 32% 증가한 69억원, 주블리아는 42.2% 증가한 54억원을 기록했다. 

▲ 동아ST 본사 전경. (사진제공=동아ST)  

 

해외수출 부문의 경우, 캔박카스의 성장과 성장호르몬 그로트로핀의 전년도 기저효과에 따른 매출 증가가 성장을 견인하며 전년동기 대비 27.8% 증가한 458억원을 기록했다. 

 

캔 박카스는 전년동기 대비 38.7% 증가한 263억원을 기록하고 그로트로핀은 117.3% 증가한 100억원을 기록했다. 결핵치료제 크로세린은 46.2% 감소한 23억원에 그쳤다. 이외에 의료기기‧진단 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2.1% 증가한 18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부문의 고른 성장과 1회성 수수료 수익의 유입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R&D부문을 살펴보면, 사측은 대사내분비 파이프라인 연구개발 역량 집중과 연구효율 극대화를 위해 큐오라클을 설립했으며 연구본부는 기초 면역항암제와 치매치료제 연구에 집중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파킨슨병치료제 DA-9805는 미국 임상2상, 과민성방광치료제 DA-8010은 국내 임상2상, 주1회 패치형 치매치료제 DA-5207은 국내 임상1상 진행 중이며 미국 뉴로보에 라이선스 아웃한 당뇨병성신경병증치료제 DA-9801은 미국 임상3상 준비 중인 상황이다.

 

당뇨병치료제 DA-1229(슈가논)는 인도에서 발매된데 이어 브라질에서 허가신청을 완료하고 중남미 17개국에서 발매 및 허가가 진행 중이다. 러시아에서는 허가가 완료됐으며, 대동맥판막석회화증치료제로의 개발을 위해 티와이바이오와 티와이레드(JV)를 설립하고 국내 임상2상이 진행 중이다.

 

당뇨병치료제 DA-1241은 미국 임상1b상 진행 중으로, 향후 큐오라클에서 연구개발을 담당할 예정이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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