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 ‘아빠의 4중주’, 가족뮤지컬 브랜드화 노력

'아빠의 4중주', 2019년도 공연장 대관료 지원사업 ‘연극분야’에 선정

박명섭 기자 | 기사입력 2019/11/18 [10:16]

창작뮤지컬 ‘아빠의 4중주’, 가족뮤지컬 브랜드화 노력

'아빠의 4중주', 2019년도 공연장 대관료 지원사업 ‘연극분야’에 선정

박명섭 기자 | 입력 : 2019/11/18 [10:16]

'아빠의 4중주', 2019년도 공연장 대관료 지원사업 ‘연극분야’에 선정

 

희원극단의 뮤지컬 ‘아빠의 4중주’가 2019년도 공연장 대관료 지원사업 ‘연극분야’에 선정됐다. 

 

공연장 대관료 지원 사업은 공연 창작 활동에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공연 제작비 중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는 대관료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며 극단의 창작의욕을 고취할 목적으로 지원되는 사업이다. 

 

희원극단은 뮤지컬 아빠의 4중주를 2017년 9월 19일~21일에 대학로 엘림홀에서 공연한바 있으며 영화로도 제작돼 극장 상영을 앞두고 있다. 

 

▲ 창작뮤지컬 '아빠의 4중주' 포스터 (사진제공=희원극단)


죽음을 앞두고 딸에게 남기는 아빠의 메시지는 현재 우리사회에 만연해 있는 가족 문제의 일부로, 이 공연은 가족뮤지컬을 브랜드화 하기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을 통해 매년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창작뮤지컬 아빠의 4중주 극본과 연출을 맡은 김나윤 희원극단 대표는 ‘위윌락유(We will rock you)’에서 킬러퀸 역을 맡아 맹연습 중에 있으며 드라마와 뮤지컬을 오가며 동분서주하고 있는 가운데 본 공연의 연출을 맡아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김 대표는 “뮤지컬과 연극영화과 졸업 후 무대에 서 보지 못하는 배우들이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으로 많은 현실에서 그들이 설 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을 도모 한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 출연하는 한 배우는 “그동안 공연 무대에 서기위해 많은 노력을 했는데 희원극단에 들어와 스피디한 훈련을 받아 뮤지컬 배우의 꿈을 단시간에 이룬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공연에는 뮤지컬 제작자 정옥용 대표가 예술감독으로 함께 한다. 정 대표는 십 수 년 간 창작 뮤지컬, 가족뮤지컬만을 고집하며 뮤지컬 배우들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일해 왔다. 

 

정 대표는 “배우의 일자리가 만들어 지는 무대라면 어디든 함께 한다”며 “김나윤 대표와 이형철 프로듀서, 이지한 배우가 함께하는 열정 넘치는 무대와, 최지혜 작곡가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공연의 배우 대부분은 희원극단에서 레슨을 받고 무대에 서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희원극단의 1년 훈련 후 뮤지컬 행사와 전국찾아가는공연, 그리고 지난 4월에 3인극 뮤지컬 ‘초이스’를 무대에 올린 것에 이어 뮤지컬 ‘아빠의 4중주’까지 공연하게 됐다. 

 

이 작품에서 여주인공인 딸 역은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인 손서인이, 아빠 역에는 뮤지컬 ‘초이스’에서 김나윤 더블역으로 열연했던 박정후가, 1인 5역의 멀티1, 멀티2 역할은 최예승과 권기은이 각각 맡아 공연할 예정이다. 

 

정 대표는 “배우의 꿈을 가졌지만 이루지 못했던 이들이 빠른 시간에 무대에 서는 꿈을 이룰 수 있었다”면서 “그들은 ‘빛이 보이는 희망이 생겼다’며  본 공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희원극단은 레슨을 받은 단원들이 대학 입시에 합격할 수 있게 해줄 뿐만 아니라, 1년 안에 프로 무대에 기성배우와 함께 서게 해주고 학교강사의 진로까지 이룰 수 있게 해주면서 예술인들의 일자리창출에 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공연은 오는 21일(목) 오후 8시와 12월 27일(금) 오후 8시, 12월 28일(토) 오후 3시와 오후 8시에 각각 대학로 명작극장에서 공연되며, 이후에는 각 초·중·고등학교로 찾아 가는 문화예술로서 계속 공연될 예정이다. 공연예약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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