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노사 막판 교섭 끝내 결렬 “국토부 때문”

“국토부, 4조 2교대 따른 증원 한 마디도 없어”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19/11/19 [14:52]

철도 노사 막판 교섭 끝내 결렬 “국토부 때문”

“국토부, 4조 2교대 따른 증원 한 마디도 없어”

성상영 기자 | 입력 : 2019/11/19 [14:52]

▲ 오는 20일부터 무기한 파업을 예고한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18일 오후 서울 중구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전국철도노동조합 파업 돌입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문화저널21 DB / 자료사진

 

철도 노사의 막판 교섭이 끝내 결렬됐다.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은 이미 예고한 대로 20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

 

19일 철도노조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한국철도) 노사는 이날 오전 930분부터 집중교섭과 11시부터 노사 대표교섭위원이 참석한 본교섭을 각각 진행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교섭은 앞서 철도노조가 제시한 데드라인인 정오쯤 결렬됐다.

 

노조는 최종 교섭이 결렬된 것은 국토교통부가 이낙연 국무총리의 당부에도 불구하고 42교대에 필요한 안전인력 증원안을 단 한 명도 제시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국토부에 책임을 돌렸다. 고속철도 통합에 대해서도 어떤 입장도 제시하지 않았다라며 국토부는 철도노조의 파업을 유도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철도노조는 예정대로 112009시에 총파업에 들어갈 것이라며 서울·부산·대전·영주·호남 등 지방본부별로 총파업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다시 한 번 정부의 결단을 촉구하며, 만일 정부가 전향적인 안을 제시하면 언제라도 교섭의 문은 열어 놓겠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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