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게 큰 셀트리온헬스케어 ‘10억불 수출의 탑’

지난해 의약품 수출액의 20% 차지…리딩기업으로 올라서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19/12/05 [10:18]

무섭게 큰 셀트리온헬스케어 ‘10억불 수출의 탑’

지난해 의약품 수출액의 20% 차지…리딩기업으로 올라서

박영주 기자 | 입력 : 2019/12/05 [10:18]

지난해 의약품 수출액의 20% 차지…리딩기업으로 올라서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중 10억불 수출은 ‘최초 사례’

램시마‧트룩시마‧허쥬마 3종 유럽‧미국 시장서 처방확대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와 함께 김형기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이사는 국내 의약품 수출을 선도하고 대한민국 바이오제약 산업의 가치를 전세계에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램시마’(성분명:인플릭시맙), ‘트룩시마’(성분명:리툭시맙), ‘허쥬마’(성분명:트라스투주맙) 등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판매하고 있는 의약품은 유럽‧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처방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수출규모 역시 빠른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 셀트리온헬스케어 본사 전경. (사진제공=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2015년 3억불 수출탑 달성 수상 이후 4년 만에 연간 수출금액 10억불을 초과달성하며 10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이는 이번 실적은 국내 바이오제약 기업 가운데 최초 사례다. 

 

최근 국내 바이오제약산업의 성장으로 연매출 1조원을 넘어서는 바이오제약 기업들은 속속 등장하고 있지만, 해외에서의 처방 확대를 통해 수출실적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최초라는 설명이다. 

 

올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표한 ‘2018년 국내 의약품 생산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의약품 수출액은 총 46억원7311만불(한화기준 약 5조5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중 20%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김형기 대표이사는 “당사의 3개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과를 기록하며 바이오제약 기업의 의약품 수출 1조원 시대를 열었다”며 지난달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판매허가를 받은 바이오베터 ‘램시마SC’(램시마 피하주사제형)이 더해지면 실적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 기대했다.

 

김 대표이사는 “램시마SC의 유럽 직판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고,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에서의 항암제 출시 등 내년을 기점으로 램시마SC를 포함한 4개 제품의 판매가 본격적으로 확대되는 만큼 향후 1~2년 내 ‘20억불 수출탑’ 수상을 목표로 수출확대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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