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충하면 211km 가는 전기트럭 ‘포터2 일렉트릭’ 출시

보조금 1800+α 받으면 2천만원대 구입 가능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19/12/11 [17:53]

완충하면 211km 가는 전기트럭 ‘포터2 일렉트릭’ 출시

보조금 1800+α 받으면 2천만원대 구입 가능

성상영 기자 | 입력 : 2019/12/11 [17:53]

사업의 동반자포터2, 전기차로 변신

3년간 연 15km 타면 211만원 ↓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동반자로 불리는 1톤 트럭 포터2’가 전기 모터를 달고 돌아왔다. 현대자동차는 11일 소형 전기트럭인 포터2 일렉트릭을 출시했다. 포터2 일렉트릭은 경유차보다 경제성과 정숙성이 뛰어나고, 첨단 안전·편의사양을 갖추고 있다.

 

포터2 일렉트릭은 135kW(킬로와트)의 모터와 58.8kWh(킬로와트시)의 배터리를 탑재했다. 모터 최고출력을 마력(ps)으로 환산하면 약 184마력이다. 1kWh당 전비는 3.1km이며, 1회 완전히 충전하면 211km를 갈 수 있다. 충전에 걸리는 시간은 100kW 급속충전기로 54(080%), 완속충전기로는 9시간 30분이 걸린다. 주행 가능 거리가 많지는 않아서 도심 주행에 적합하다.

 

포터2 일렉트릭의 최대 강점은 경제성이다. 포터2 경유 모델과 비교해 연간 연료비가 훨씬 적다. 현대차가 자체적으로 계산한 바에 따르면, 1년에 15km3년 동안 탔을 때 기존 경유 모델은 533만원이 든다. 반면 포터2 일렉트릭은 충전 비용으로 322만원이 들어 211만원 적다는 설명이다. 이밖에 공영주차장 주차비와 고속도로 통행료가 할인된다.

 

▲ 현대자동차는 국내 첫 소형 전기트럭인 ‘포터2 일렉트릭’을 11일 출시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트림(등급)은 두 가지로 구성됐다. 가격은 스마트 스페셜 4060만원 프리미엄 스페셜 4274만원이다. 여기에 1800만원의 정부 보조금과 지자체별 보조금을 더하면 2천만원대로도 구입할 수 있다. 취득세 최대 140만원, 공채 250만원 한도 감면 등 전기차 세제 혜택을 받으면 실구매가는 더 낮아진다.

 

포터2 일렉트릭에는 적재 중량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주행 가능 거리를 알려주는 기술이 적용됐다. 전기트럭은 적재 중량에 따른 하중의 변화가 승용차보다 크다. 따라서 주행 가능 거리가 짐을 실은 양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이 기술은 중량을 감지, 주행 가능 거리를 정밀하게 예측해 충전 시점을 운전자에게 전달한다.

 

첨단 안전사양도 늘어났다. 기존 포터2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 경고, 후방 주차거리 경고만 들어갔다. 포터2 일렉트릭에는 이에 더해 차로 이탈방지 보조와 운전자 주의 경고가 추가됐다. 운전자 주의 경고는 운전자의 주의 운전 상태를 감지해 부주의 운전이 지속한다고 판단하면 운전자에게 휴식을 권유한다.

 

이밖에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췄다. 기본 사양으로 전동식 주차 브레이크(오토홀드 포함) 버튼 시동 및 스마트키 4등식 헤드램프가 들어갔다. 선택 사양으로는 동승석 에어백 운전석 통풍시트 충전소 검색이 가능한 튜익스(TUIX) 8인치 내비게이션 220V 휴대용 충전 케이블 및 완속 충전용 케이블 배터리 히팅 시스템 등을 제공한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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