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X-청춘 닮았네” 현대로템, 아일랜드 디젤동차 수주

2005년 수주 이은 추가 물량, 12년간 ‘이상 무’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19/12/12 [16:56]

“ITX-청춘 닮았네” 현대로템, 아일랜드 디젤동차 수주

2005년 수주 이은 추가 물량, 12년간 ‘이상 무’

성상영 기자 | 입력 : 2019/12/12 [16:56]

현대로템이 아일랜드 철도청에 디젤동차 41량을 납품한다. 지난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세 차례에 걸쳐 총 234량을 수주한 데 이은 추가 물량이다. 12일 현대로템에 따르면 납품 규모는 1275억원이며, 전량 창원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디젤(경유)을 연료로 하는 디젤동차는 전동차와 달리 전차선 없이도 움직일 수 있다. 비전철 구간이 많은 도시 외곽에서도 운행할 수 있다. 현대로템이 납품한 디젤동차는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을 중심으로 이어진 교외선과 통근 노선을 다니고 있다. 최근 현지 승객 수요가 늘어나면서 추가 물량 41량도 이 구간에 투입된다.

 

▲ 현대로템이 12일 아일랜드 철도청으로부터 수주에 성공한 디젤동차가 경남 창원 의창구 현대로템 창원공장 구내 유치선에서 출고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제공=현대로템)

 

이번에 수주한 41량은 디젤동차의 편성당 차량 수를 늘리기 위한 것이다. 아일랜드 철도청은 기존 열차에 1량 이상을 추가해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현대로템이 이번 사업을 수주한 것은 아일랜드 철도청의 신뢰 덕분이다. 현대로템 측은 “(기존 납품 차량은) 2007년부터 영업 운행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12년 동안 안정적으로 운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세련된 디자인으로 도입 초기부터 발주처와 현지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로템은 원활한 운행을 위해 품질을 높이는 데 공을 들였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아일랜드 디젤동차 납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현지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 추가 수주로 이어졌다글로벌 철도 종합 업체로서 보유한 경험을 활용해 고품질의 차량을 납품하고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열차의 운행 최고속도는 시속 160km이며, 유럽 철도차량 디젤 배출가스 규제 단계에서 가장 높은 스테이지 5’를 충족하는 엔진이 창착된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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