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나보타, 미국 이어 캐나다‧유럽 진출

美시장서 153억원 매출 올리며 시장점유율 3위 차지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19/12/17 [09:15]

대웅제약 나보타, 미국 이어 캐나다‧유럽 진출

美시장서 153억원 매출 올리며 시장점유율 3위 차지

박영주 기자 | 입력 : 2019/12/17 [09:15]

美시장서 153억원 매출 올리며 시장점유율 3위 차지

제품력 입증 위한 연구 활동, SCI급 국제학술지 게재

국제학회 및 정기학술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대웅제약은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아시아 최초로 미국에 진출한데 이어 캐나다에서까지 출시되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나보타는 아시아 보툴리눔 톡신 중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주보(Jeuveau)’라는 이름으로 판매허가 승인을 획득해 지난 5월 미국에 공식 출시됐다. 주보는 올해 3분기 1천 320만달러, 우리 돈으로 약 153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미국 시장점유율 3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지난 9월에는 유럽에서 판매허가 승인을 획득해 2020년 유럽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10월에는 ‘누시바(Nuceiva)’라는 이름으로 캐나다에 출시됐다. 현재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전세계 시장의 70%가 미국과 유럽에 집중돼 있어 나보타가 미국과 유럽시장에 진출했다는 것이 큰 의미를 갖는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 (사진제공=대웅제약) 

 

나보타는 앞서 미국‧유럽‧캐나다 등에서 21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대규모 글로벌 임상을 통해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유럽 및 캐나다에서 진행한 임상 3상에서는 엘러간의 보톡스(Botox)와 직접 비교 임상을 통해 미간주름 개선 효과 및 안전성 측면에서 보톡스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해 해당 임상 결과가 지난 4월 SCI급 국제학술지인 ‘에스테틱 서저리 저널(Aesthetic Surgery Journal)’에 게재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나보타의 뛰어난 역가 지속력에 대한 연구가 ‘더마톨로직 서저리(Dermatologic Surgery)’에 두차례 연달아 게재됐는데, 해당 연구는 나보타를 포함한 국내외 4개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희석 후 역가 유지능력’을 시험한 비임상 연구로 희석 후 12주 동안 상온에서 제품을 보관했을 때 나보타의 역가 유지 능력이 가장 뛰어남을 입증했다. 

 

또한 제품 용해 후 냉장보관 시 효과가 유지되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에서도, 나보타의 효과와 안전성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것이 확인됐다. 

 

지난 10월에는 나보타의 흉터 개선 효과에 대한 새로운 연구자 임상 결과가 발표됐는데, 해당 연구는 수술 병변 내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투여하는 시점에 대한 최초 비교연구로 갑상선 제거 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당일 나보타를 투여했을 경우 흉터 개선 효과가 높게 나타남을 입증했다. 

 

대웅제약은 연구활동을 통해 제품력 입증에 나서는 한편, 국제학회 및 정기학술 프로그램 등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역시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년 전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미용성형학회인 국제미용성형학회(IMCAS), 국제피부외과학회(ISDS) 학술대회 등에 참가하는가 하면 2015년부터 매년 봄과 가을 2회씩 해외의사들을 국내에 초청하는 ‘나보타 마스터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IMCAS Paris, IMCAS Asia, Dubia Derma, Asia Derma, ISDS 등 글로벌 미용학회 및 전시회에서 현지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나보타 에스테틱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 사업본부장은 “나보타는 선진국 3대 규제기관으로부터 승인받은 공인된 품질과 대규모 임상자료를 통해 우수성이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나보타의 차별화된 가치를 입증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활동과 해외 의료진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가겠다”고 강조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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