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인사이드] 한시대를 풍미했던 올드복서 한자리에

조영섭 기자 | 기사입력 2019/12/18 [17:26]

[복싱인사이드] 한시대를 풍미했던 올드복서 한자리에

조영섭 기자 | 입력 : 2019/12/18 [17:26]

17일 저녁, 서울 강동구 성내동 문성길 체육관에서 연말연시를 앞두고 한 시대를 풍미했던 올드 복서들이 모처럼 모여 송년회를 가졌다 

 

▲ (좌측부터) 황해남, 이화경, 박인규, 한창덕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 조영섭 기자


이날 현장에는 황해남, 이화경, 박인규, 한창덕이 모임에 함께했다. 황해남은 73년 전국신인 선수권 밴텀급 결승에서 중앙체육관의 이흥수와 일합을 겨뤘던 베태랑이고 복서로는 이례적으로 한양대 공대를 나와 건설사 대표를 맡고 있는 자랑스런 복싱인이다.

 

중산체육관 이화경은 72년 서울신인대회 라이트 플라이급 결승에서 박인규와 한판승부를 펼쳤던 파이터였고, 최충일 고생근과 함께 국내에서 명품 스트레이트 복서 3인방에 속하는 박인규는 현역시절 황철순을 5차례 누른 특급복서 였다.  

 

▲ (좌측부터) 한창덕과 박인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인규에게 명품 스트라이트를 전수한 스승이 한창덕의 부친인 한수안 선생이어서 이채롭다.  © 조영섭 기자


한창덕은 48년 최초의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한수안 선생의 아들로, 75년 아시아선수권 라이트플라이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국가대표 출신이며, 현재 신창기업 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특히 송순천, 문성길, 장규철, 지용주와 함께 역대 밴텀급 5인방에 꼽히는 박인규가 동신체육관에서 복싱에 입문했을 당시 그에게 명품 원투 스트레이트를 가르친 스승이 한창덕의 부친 한수안 선생이다.

 

문화저널21 조영섭 복싱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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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냐민 2019/12/19 [09:23] 수정 | 삭제
  • 훈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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