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수도권 전철 노후 차량 교체사업 수주

한국철도에 1·3·4호선·분당선 448량 ’23년까지 납품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19/12/19 [09:10]

현대로템, 수도권 전철 노후 차량 교체사업 수주

한국철도에 1·3·4호선·분당선 448량 ’23년까지 납품

성상영 기자 | 입력 : 2019/12/19 [09:10]

현대로템이 한국철도공사(한국철도)에 신조 전동차 448량을 납품한다. 19일 현대로템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전동차는 수도권 광역전철 1·3·4호선과 분당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오는 2023년까지 전량을 납품할 계획이다.

 

신조 전동차는 한국철도의 노후 차량을 대체하게 된다. 1호선 80, 3호선 30, 4호선 180, 분당선 108량이다. 앞서 현대로템은 지난해 부산 1호선 48량을 비롯해 2017년 서울 2호선 214량과 한국철도 전동차 128량 등 다수의 노후 전동차 교체사업을 수주했다.

 

▲ 현대로템이 한국철도공사(한국철도) 관할 수도권 광역전철 1·3·4호선과 분당선에 투입될 에 신조 전동차 448량을 오는 2023년 3월까지 납품한다. (사진제공=현대로템)

 

노후 철도차량 교체 수요는 앞으로도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 9월 기준 한국철도가 보유한 철도차량 중 도입 20년이 넘은 차량만 전체의 30% 이상으로 추산된다. 현대로템은 시장 수요에 맞춰 사업 수주에 뛰어들어 실적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번에 수주한 전동차에는 새로운 기능이 대거 적용된다. 객실 내 CCTV 영상을 관제실로 실간 전송하는 무선 설비를 탑재해 화재나 사고 때 관제실에서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객실 내 공기정화장치가 들어가고, 승객들이 열차 탑승 전에 차내 혼잡도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다. 차량 출입문 바닥에는 점자블록이 설치되고, 객실 내 휠체어와 유모차를 위한 공간도 확보된다. 열차의 운행 최고속도는 1·4호선과 분당선이 시속 100km, 3호선은 시속 90km.

 

현대로템 관계자는 노후 철도차량 교체 수요에 적극 대응해 지하철 이용 승객의 편의 증진에 노력할 것이라며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의 차량을 적기에 납품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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