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연봉 비웃는 중견·벤처의 위엄, 1위는

연봉 1위 ‘유진테크’ 평균 9400만원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19/12/24 [11:00]

대기업 연봉 비웃는 중견·벤처의 위엄, 1위는

연봉 1위 ‘유진테크’ 평균 9400만원

성상영 기자 | 입력 : 2019/12/24 [11:00]

사람인, 매출 1천억↑ 벤처 사업보고서 분석

 

연 매출 1000억원이 넘는 중견·벤처기업 중에서 직원 1인당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곳은 1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벤처기업협회가 발표한 ‘2018년 매출 1000억원 이상 벤처기업’ 587개사 중 289곳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다.

 

24일 사람인에 따르면 직원 급여가 가장 많은 유진테크였다. 이곳 직원들은 1인당 평균 연봉으로 9400여 만원을 받았다. 기본급에 수당, 성과급을 모두 더한 금액이다. 이는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 평균 연봉 8100만원보다 무려 1300만원 높은 수준이다.

 

 

2위는 연봉 9000만원인 에이디테크놀로지였다. 이어 엔씨소프트(8952만원) 씨에스윈드(8900만원) 에스에프에이(8900만원) 카카오(8412만원) 테스(8100만원) 네이버(7706만원) 고영테크놀러지(7700만원) 제이와이피엔터테인먼트(7696만원)가 상위 10위권에 들었다.

 

조사 대상 기업의 1인당 평균 급여는 4927만원으로 집계됐다. 전국경제인연합(전경련)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18년 임금근로자 평균 연봉 3634만원보다 1300만원가량 높은 금액이다. 조사 대상 10곳 중 9곳에 해당하는 89.6%가 평균 연봉 3634만원 이상이었다. 또 절반은 5000만원 이상이었다.

 

한편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가 가장 긴 회사는 상신브레이크였다. 이곳 직원들은 평균 16년간 회사에 몸담고 있었다. 다음으로 포스코플랜텍(15.1) 성광벤드(15) 오스템(14.1) 아세아텍(14) 한창제지(14) 대창(13) 동양피스톤(12.5) 제일테크노스(12.5) STX중공업(11.9)이 근속연수 상위 10개사에 꼽혔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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