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정계복귀 선언 “국민과 미래 향해 나아갈 것”

해외체류 종료 “돌아가서 어떻게 정치 바꿀지 상의 드리겠다”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1/02 [09:51]

안철수, 정계복귀 선언 “국민과 미래 향해 나아갈 것”

해외체류 종료 “돌아가서 어떻게 정치 바꿀지 상의 드리겠다”

박영주 기자 | 입력 : 2020/01/02 [09:51]

해외체류 종료 “돌아가서 어떻게 정치 바꿀지 상의 드리겠다”

“국내 정치, 8년 전보다 더 악화돼…미래가 착취당하고 볼모 잡혀”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이 1년여간의 해외체류를 마무리 짓고, 다시 정치에 복귀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우리 국민께서 저를 정치의 길로 불러주시고 이끌어주셨다면, 이제는 제가 국민과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며 “돌아가서 어떻게 정치를 바꾸어야할지, 어떻게 대한민국이 미래로 가야하는 지에 대해 상의 드리겠다”고 말했다.

 

▲ 안철수 전 의원이 정계복귀 의사를 담아 자신의 SNS에 올린 글(오른쪽)과 안철수 전 의원의 모습. (사진=안철수 페이스북, 문화저널21 DB) 

 

2일 안철수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계복귀 의사를 밝혔다. 그는 1년여간 해외에서 그동안의 삶과 6년간의 정치활동을 돌아보고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정치는 국가의 미래를 위한 봉사라는 제 초심은 변치 않았음은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 전 의원은 “우리나라의 정치는 8년 전 저를 불러주셨던 때보다 더 악화되고 있다. 이념에 찌든 기득권 정치세력들이 사생결단하며 싸우는 동안 우리의 미래, 미래세대들은 계속 착취 당하고 볼모로 잡혀있을 수밖에 없다. 이대로라면 대한민국은 장차 어떻게 될지 암담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대한민국의 부강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이 국민의 행복을 위해 존재한다는 인식의 대전환이 필요하다. 미래를 내다본 전면적인 국가혁신과 사회통합, 그리고 낡은 정치와 기득권에 대한 과감한 청산이 필요하다. 그래야 우리는 다시 희망을 가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치를 다시 시작하는 것이 옳은지에 대해 깊이 생각했다면서도 “우리 국민께서 저를 정치의 길로 불러주시고 이끌어주셨다면, 이제는 제가 국민과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고 의지를 거듭해 피력했다. 

 

안 전 의원은 “이제 돌아가서 어떻게 정치를 바꾸어야할지, 어떻게 대한민국이 미래로 가야하는 지에 대해 상의 드리겠다”며 “외로운 길 일지라도 저를 불러주셨던 국민의 마음을 소중히 되새기면서 가야할 길을 가겠다”고 글을 마쳤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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